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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젠~~드뎌..아줌마~???

사투리 새... |2006.07.11 11:37
조회 1,079 |추천 0

신방식구들~!!!

 

사투리 새댁~결혼..한달 반~만에..

이젠...진짜 아줌마가 됐나 봐용~

 

사건은...

어제~~~~

 

어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여기 윗쪽은..바람이 강하게 불고..간간히 비가 내렸거든여!!

 

출근하는 울신랑~

"오늘 바람 마니 부니깐...왠만하면..외출하지 말구..집에 가만 있어~아찌?.."

 

이렇게 울신랑의 당부를 받고~

 

말 잘 듣는 이집 새댁~

꼼짝도 안하고 집에 방콕~했쪄~ㅋㅋ

 

그런데...

 

왜..자고 일어나서..

하고있는 복장?있짜나용...

 

잠자리에 들때엔..잠옷 입고 자더라도..

신랑과의~럽럽~때문에..

홀딱..아시쬬?ㅋ

 

글궁...

아침에 일어나서는...

주섬주섬..속옷 챙겨입고~

밑에는..잠옷바지(파자마)입고~

 

세수도 안하공...ㅡ.ㅡ..

 

그렇게...울랑이랑~아침 챙겨먹고..

모닝 뽀뽀 하궁..

출근 시키고!

 

직장 다니시는.. 울신방 식구들은~

일어나면...

씻고..화장도 하고..머리 드라이하궁~

그러시자나용...

 

근데..

주부?인 저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늘...

부시시...한모습으로~

울랑이와..하루를 시작하져!!

 

그렇지만!!!

 

그래도!!!

 

사투리는~~

그동안 노력 했답니당!!!

 

점심먹을때쯤이면...

 

깨끗히..씻고~

머리 말리고~

 

울랑이...퇴근할 무렵이되면...

화장대 앞에 앉아서..이뿌게 머리 빗고...

파우더 도~살금살금..치고~

 

앞치마도~두르고...

티비에..나오는 참신한..?새댁들 처럼~ㅋㅋㅋ

 

그렇게...

울랑이 퇴근하면..방긋방긋 웃으며..즐겁게 맞이해서...

또 저녁시간을 함께했졍!!!

 

그런데!!!

 

어제는~

 

컴컴한 날씨속에...

왠종일 컴터하고...티비보고~그러고 있으니..

너무나도 편한거에요!!!

 

그래서~

세수도 안한..이집 새댁~

 

머리도 이틀에 한번씩 감는데...어제가 삼일째 되는날인데두!!!

안 감았습니다!ㅋㅋㅋ

예전같으면..머리 하루만 안감아도..

찝찝하고..간지럽고..절대 참지 못했는데...

 

음..이젠~

왜 감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별루 찝찝하지도 않은뎅..ㅋㅋㅋㅋ

 

그렇게...

울랑이 올 시간은 되었고...

 

어김없이..그시간에 퇴근한 울랑!!!

 

쪽쪽

"울 색시~하루종일 잘있었어?~~오늘은 뭐했어?~밥도 잘 챙겨 먹었찡?"

쉴새없이 쏟아지는 뽀뽀사례~~

입술..볼..이마..머리?..머리?.'안되는데..머리는 안되는데..ㅡ.ㅡ..'

 

머리를 틀어올리고...

한올도..얼굴에 안내려오니..감쪽같다고..흐뭇해했던 사투리!

 

갑작스런..머리의..뽀뽀세례에...

 

차라리..자수를 해야지 덜 쪽팔리겠다 시퍼서..

 

씨익~~~~웃으며..

"자기야!!! 나 머리~삼일째 안 감았당?~~~~~~~~~~"씨익~

음.....

뽀뽀세례를 퍼붓던 울랑이~~왠 날벼락?..ㅋㅋㅋ

"어쩐지..어디서 새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니.."이럽니다.ㅡ.ㅡ..

 

그리고는~~유심히 색시를 보는 울랑이~!

 

삼일째 안감아서..꽁꽁 틀어올린 머리하며..

 

위에는..나시도 아닌...흰색런닝에다가~

 

밑에는 분홍 땡땡이 칠부 잠옷바지..

 

세수도 안하고..코에는 기름이 송글송글..ㅡ.ㅡ..

 

이제서야~

자세히 관찰한 울신랑 반응...

 

울랑이: "누구세요?...."

 

사투리: 헉....ㅡ.ㅡ;;

 

울랑이: "누구신데..울집에 계신거에요?.울이뿐각시는 대체 어디 보낸거에요?~"ㅋㅋㅋ"

 

사투리: "잉...너무해!!!!"

 

울랑이: "ㅋㅋㅋㅋㅋ

 

사투리: 완전 삐짐~

 

울랑이: "어구~~좋아서 그러지~인제 완죤 내색시 된 거 같은데?~임자있는 내마눌"

 

사투리: "됐거은?....아줌마같다 이거지~!"더더욱 화남~

 

울랑이:"ㅋㅋㅋ그럼 자기가 아줌마지 아가씨냐?~큰일날 소리 하네!"

 

발끈하며~"아줌마는 무슨 아줌마야!!어디 나가면 아무도 모르거든?"버럭버럭

 

이렇게..발끈하는 절보며..우스워 죽겠단 표정으로 가만~보는 울랑이~

 

"안돼~~인제..그렇게 맨날 해다녀라..다 임자있는줄 알게!!"ㅋㅋㅋ

끝까지 놀리는 울랑이~~

그렇습니다~~

 

인젠 저두 아줌마가 되어가는거에용!!

 

예전에..답답하다며..브레이어~안하고 있는..엄마를 보며~

"어우~~엄마..뭐야~~브레지어도 안하고..뵨태같이~~!"하며..놀렸는데..

 

결혼하고...

홀딱~!!벗..   자보니~

브레지어 안히니깐 진짜 편하더라구용...ㅋ

 

이렇게 저두 아줌마가 되는것이겠졍?..~

 

씁쓸한..맘을..안고~잠자리에 들면서...

낼은..울랑이보다 30분 먼저 일어나서...

이뿌게~~단장?하고~

아침을 맞이 해야지~해는뎅....

 

훌쩍...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지는 아침잠!!!

 

단장은 무슨 단장이야~울랑이품으로 파고듭니다..ㅋㅋㅋ

 

그렇게 일어나서..같이 토스트 구워서~먹궁..

어제밤에~~만들어놓은...요플레(요구르트 제조기에..만드는..)~퍼먹고~

 

바로..신호가 오는 울랑이~

 

화장실에..응가하러 가는데...

쪼로록~따라가서..

 

코앞에 앉자~

 

울랑이.."냄새나~~절루 가 있어~~"하고 문 닫으려는데..

"안돼~~괜찮으니깐 문 열고 응가 싸~"하고~

 

울랑이~~진짜 아줌마된듯한..색시의~엽기행동에..식은땀!!

 

아랑곳 하지않고..색시는~화장실 문 앞에~~쪼그리고 앉아서!!

 

힘주는 신랑을 쳐다보며....

 

사투리: "어제 새벽에 안더웠쏘?"

 

울랑이: "으..응~약간.......음.."     응~~ 힘주는 소리..

 

"사투리: 난..덥던데..여름은 정말 넘 시로~자긴 어느 계절이 시로?..

 

울랑이: "으......응....나도..여...름..."            응응~~힘..힘..

 

사투리: "그치?..근데..요즘 실험은 잘되궁?..자기 더운데 고생이다~그치.." 어쩌고저쩌고..쫑알쫑알..

 

울랑이: "으...응...~"뿌드득(앗..죄송해용..식사하실분들은..그만..읽으시길..ㅋ)

 

사투리: "앗?자기야~설사 나는거야?장염 걸린거야?"

 

울랑이: 힘주는 목소리로.."아..냐...설사 아..냐.."

 

"에이~설사 맞는데 머~

 

힘주는데 자꾸 말시키니깐~울랑이"아..니..래두~문 닫는다~"

 

사투리:"왜에~~한번 보자~응가 양상이 어때..?색은~한번 보자니깐~~~"

(전직 간호사인 사투리는~병원에서 흔히..간호기록을 했던것이라..더럽다고 생각지 않음~)ㅋㅋ

 

울랑이: "헉...왜구래~문닫는다.."쾅~

 

헉..갑작스런..울랑이의반응에..서운해진..삐돌이~아니 삐순이~새댁!

 

이불 포옥~덮고...

완죤 삐져있습니다!!

 

울랑이..그후로~5분간..열씨미..힘을 주고..결론을 낸 후..

 

나와서...

 

역시나 예상대로 이불 덮고~삐져있는~색시~를 보며..

이불채로 확~안으며..

"울공주~~"

"됐거든?난 자기 걱정돼서 물은건데..너무 하는거 아냐?"

"구래..알지~보통보다 살짝 묽고..색은..진한 황색."

 

캑...

 

그렇게 얘기들으니..드럽짜나용..

"앗~~모야~~드럽게~~~~~~~~~"ㅋㅋㅋ

 

이렇게 응가와 함께~

 

사투리아줌마의 하루 일과는 시작 되었습니당.!!

 

신방식구들~~~

 

자꾸만...아줌마로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는 저 좀 말려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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