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의린이랑 나래...
신호가 빠져서 아쉬웠던 자리...
다행히 출국하기 전,
만날 수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우리는 같은 반이었고,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썼다...
많은 친구들이 조기로 학교를 졸업하고 나가면서,
3학년까지 남기로 한 우리들은,
정말 힘들었었다.
못해서 남은것도 아닌데...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한 길인데,
왠지 패배자
가 된 기분이었다.
서글펐다...
하지만, 나의 주변엔 든든한 친구들이 있었다...
2학년 때 기숙사 한방에서 생활하게 된 우리들은,
우연히도 함께 3학년을 올라가기로 했다...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시간
을 함께 보낸 우리들은,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나는, 믿는다...
우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나의 친구들...
사랑해...
인사동의 전통 찻집,...
말차우유, 솔잎차, 오미자차...
이들을 마시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전시관과 함께 있고, 분위기도 좋아.. 관광객이 더 자주 찾는 곳...
인사동을 갈 때면, 내가 항상 들리는 곳...
쌈지길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
종로 피아노 거리
에 자리잡고 있는,
비벼 먹는 아이스크림 가게
-!'-'
우리나라에는 하나 밖에 들어와 있지 않은 브랜드라고 소개된다...
(하지만 솔직히 난 이런 아이스크림을 몇 년전부터 보았다...
참고로 집 근처 백화점 지하에도 판다는 사실...
)
이 가게에 들어가면,
첫번째로 줄서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놀란다.
그다음은 서 있는 사람들 중 외국인의 비율이 더 높다는 사실,
이로 인해,
종업원들은 영어를 자유자재
로 구사하고,
유창하게 하는 영어
에 넋을 잃고 쳐다보고...
비벼주는 아이스크림을 보며 또 한번 손놀림에 넋을 잃고...
가끔가다 터져 나온은 종업원들의 노랫소리에 놀란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아이스크림의 맛이 일품
이라는거...
나래가 너무너무 가고 싶어하던 가게...
역시 나래의 선택은 옳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