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상 처 의 밤

윤희주 |2006.11.07 00:28
조회 40 |추천 1


빗줄기에 가려져 달 조차 보이지 않는 밤..
나를 묶었던 배신의 끈이 썩어가고 있었다..

노을빛으로 뒤덮인 그대의 눈동자엔..
아무표정도.. 아무말도 없는 내가 보인다..

이미 얼어버린 사랑..
그리고 곧 깨져버릴 마음..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아니.. 흘릴 수 없다..

가슴속은 아픔과 상처.. 눈물들로 교차(交叉)..
머릿속은 복수와 저주.. 계획들로 교차(交叉)..

그대로인해 찢겨져나간 상처속에 심은 씨앗..
가시꽃을 피우리.. 날카로워진 가시꽃은..
그대의 미소를.. 행복을 할퀴리라..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