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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괜찮으니깐...

김현주 |2006.11.08 00:01
조회 20 |추천 0

그댄..술에 취한 날 싫어했었죠...
아침되면 기억도 못할 말들을 늘어놓곤...
그댈 힘들게 했었으니까...



그런 내가 나도 미웠어요...
맘속에 그리도 맺힌게 많았는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다시 그러곤 했죠...



그런데..이제 술을 아무리 마셔도...
하나만 생각이 나네요...
그대에게 절대 전화하지 말아야지...
우습죠..술을 아무리 마셔도...
그대와 헤어졌단건 머리속에 박혀있나봐요...



이젠 주정을 해서도 안되는 사이니까...
나..이제 그대에게 그러면 안되는거니까...



나 이제 조금은 홀가분해요...
전처럼 그대 생각에 눈물도 나지않고...
보고싶어 미칠것 같지도 않고...
여러번 이별한 때문인지...
시간이 약인건지..잘은 모르지만...
그러네요..예전같진 않아요...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는거죠...
잘됐다 여겨야 되는거죠...
그런데..가슴이 아려와요...
무언가 내 심장을 도려내는것 같은데...
참아야하니까..참곤 있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



곧 괜찮아질거예요...
나..씩씩하잖아요...
낼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어설거니까...
걱정하지마요...
난..정말..나 정말..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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