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너무 힘들고 잔인한 상황에서 못버티고 이혼하자고 소리치고 옷챙겨서 집나왔던 15년전에 공원에서 캐리어 끌어 안고 엄청 울었네요. 친정집도 시댁도 그 많은 친구집 어디에도 갈수 없다는 지금 상황이 너무 웃프더라구요. 여자가 결혼을 하면 이렇게 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네요. 그뒤로 싸우면 남편을 내쫒아요...ㅋㅋㅋㅋ
베플00|2026.06.02 11:12
쫓아내야지 쫓겨나면 안되죠. 내발로 나왔다고요? 그게 쫓겨난겁니다. 집에 들어가세요. 냉전도 집에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