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rkness, Rock Opera, The Face, 2003
photo by David Lachapelle
미워하고 분노하는 동안은
오히려 마음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웠으며
스스로 생채기를 내며
벗어나지 못하고 얽매여
군더더기가 덕지덕지 껴붙은
볼성 사나움이었다.
나는 용서하기로 한다.
그래서 용서하자 마음 먹는다.
어차피 나를 떠난 것이니,
이제는 비우는 것이다.
나를 정결히 하고 단호해지며
내가 혼탁하지 않아야
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