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당신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아픈 마음 달래며
잠을 청해도
당신 생각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 마음 당신은 알고 있을까요
가슴 아프게 당신 흔적만 찾아다니는
나의 마음
알면서 모른척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내 마음 시험하는 건 아닐까요
스치우는 바람에 흔들리는 버들가지처럼
내 마음도 흔들리나요
버들가지는 흔들려도
버들잎은 흩날려도
버드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서있답니다
내 마음처럼
- 2006.11.6 오늘 6년의 봉인을 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