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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1.일요일. 어제의 그 상냥함을 믿었던

이해수 |2006.11.11 19:10
조회 14 |추천 1
2006.10.01.일요일.

 

어제의 그 상냥함을 믿었던 내 잘못이겠지..

다정하게 손 흔들던 모습을 믿은 내 잘못이지..

바보같이 실실 쪼개던 내 잘못이지..

 

뭐, 아무렇지 않다고..

괜찮다고는 말했는데..

전혀 썩 괜찮질 않아..

 

하루종일 핸드폰을 놓치 않았는데..

혹시나, 하고 수백번씩 열어봤는데..

내가 먼저 해볼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역시, 남자는 속물이야.

필요없는 쓰레기지.

 

 

아저씨, 나 오늘 상처받았어요.

있잖아요. 아저씨 같은 남자 찾기 힘드네.

오늘은 내가 굉장히 슬퍼요.

그래서 공부도 못할 것 같아요.

나 약속 지켜야 되는데..

 

있잖아요. 어차피 잘된 일이죠?

요 몇일 계속 공부 안됬는데..

열심히 해서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

 

아,짜증나.

병신새끼.

날 뭘로 보고.

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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