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결론 지어진 일에 다른 의미를 부여한건 아니었어 괜한 오기랄까 그저 마음이 시키는데로 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렇다고 후회가 되는 건 아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진심이었고 그래서 많이 아프기고 했지만
그게 너여서 행복했거든
단지 마지막이 언제일지 몰랐고 그래서 널 바라보는 내맘이 더 아팠는지도 몰라
고마워~ 잠시동안이라도 내 추억의 주인공이 되어줘서
이제 내가 네 곁에 있을 수는 없을 거 같아 널 바라보는 내가
아파서가 아냐
널 이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 아냐
네가 날 좋아하지 않기 때문도 아냐
난 그저 내가 네 곁에 있어도 지금처럼 네게 암것두 해줄게 없어
오히려 네가 나로인해 맘 아플일 있을거 같고
네 옆에 서있는 나로인해 네가 더 부담느끼고 불편해 할지 모른다는
생각땜에....
이제 그만하려고 해
첨에는 니가 내 심장에 너무 깊숙히 박혀서 그걸 뽑으면 죽을거
같았는데 아파도 견딜수 있을 거 같애
짧지만 너의 기억이 있기에
아픈 외사랑 이었지만 진심이어서 행복했으므로
난 견딜 수 있을 거 같애
이런 날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내가 부담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널 아끼고 걱정해주는 주위의 여러사람들중
한사람으로는 생각하지 말아줘
그러면 너에 대한 내 진심들이 너무 초라해 지거든..
그냥 철없는 유부남의 객기스런 맘이었다고 생각해도 좋아
내 진심따윈 느끼지 못했대도 좋아
아니 날 오해하고 미워해도 좋아
다만 내 작은 바램은...
니가 이제 더이상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이제는 늘 행복해 할수 있었으면 해
그래서 염치없는 내 존재따위는 쉽게 잊혀지더라도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해
널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해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먼발치에서라도 널 볼 수 있다면
니가 행복해 하는 꼭 볼수 있었으면 해...
내 작은 바램들이 꼭 이뤄 졌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