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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선생님들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이상우 |2006.11.11 21:34
조회 1,612 |추천 59

저도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요

 

좋은선생님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선생님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참 학교자체가 썩을때로 완전 썩은 학교에 다녔습니다..

 

전주쪽에 다녔습니다

 

고1때 학교에서 지각하면 1000원의 벌금을 내기로 담임선생님이 얘길하더군요..

보통 저희반은 5~7명정도 지각생이 있었습니다

그럼 하루에 5000~7000원정도 선생님이 겉어 갔죠..

 

돈좀있는 애들은 지각하고 그냥 1000원 선생한테 바치고..ㅎㅎ

 

담임이 그러더군요 나중에 돈좀모이면 짜장면 사준다고 ㅎㅎ 그러나 단한번도 못먹어봤죠..염병!

 

선생님이 도를 넘어서 앞으로 지각하면 10분에~1000원 10분넘으면 2000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날 10분지각한 학생들 1000원겉고 15분넘은사람들은 2000원씩 겉기 시작했습니다

 

돈없는 학생이다보니 그다음날은 아무도 지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반에 고아원에 다니는 친구한명이 있습니다..

그친구는 정말 멀리서 다니는지라 재수없게 학교가는 버스시간표가 바껴버렸습니다..

 

그친구는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올려면..새벽5시에 첫차를 타서 학교에 6시정도에 도착한답니다

그런데 5시에 첫차를타고 한시간동안 버스를 타려면 정말 힘든일입니다..

혼자만 일찍와서 2시간동안 학교교실에 혼자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경우 다음 2번째 버스를 타면 9시10분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지각하고 한달동안은 선생님한테 1000원씩 주었습니다.. 빌어먹을 개쇅히!!

고아원이 너무멀어서 어쩔수 없이 지각하는 학생인데 그런불상한 애한테 돈이나 받고..--;;

 

계속 선생한테 1000원씩 주면서 다니다가

이제는 돈이 떨어졌나 1000원~2000원 외상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선생이 꼬박꼬박 외상으로 적더라구요..

다음날에 선생님이 그친구에게 야~ 돈가져왔냐 ...-_-;;     그친구는 고개를 들지못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남녀공학이라 그친구는 내성적이고 유난히 부끄러움도 많은 친구였거든요..

 

매일매일 선생님의 돈가져왔냐라는 말에 그친구는 그말이 듣기싫어서인지..

처음으로 학교 결석까지 했습니다..

다음날도 결석

그다음날도 결석... 결국 학교를 때려쳤습니다...

 

저랑 이름이 비슷해서 친하게 지냈었거든요  그친구 이름이   이상윤

고1이였으니까 학교때려 치고나서 세월이 많이 지났죠 9년이란 세월동안 단한번도 그친구 얼굴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잘살고있는가 궁금하네요..   

 

그때 담임선생 이름이  (이진구) 별명 (삼식이)<- 이개자식 언제한번보면 밟아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저의 얘길하겠습니다..

 

저는 고1때 개근상 고2때 편두성으로 2틀결석 생활기록부 보면 상급입니다..

그리고 고3때 단1하루 남겨놓고 퇴학!! 미치겠군요..

 

IMF때 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마지막에 수업료를 못내서 퇴학당했습니다...

아...정말 학교 열심히 다녔었는데 수업료좀 감면해주었으면 좋아겠지만....퇴학시켜버리더군요ㅜ

 

제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선생님한테 제일많이 맞았던건 고2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생각해보면 고2때 선생님이 제일좋습니다...때리는건 잘해도 제대로된교육을 해주셨거든요...

 

개같은 선생님들때문에 좋은선생님들까지 욕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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