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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독왕

김형석 |2006.11.13 16:52
조회 19 |추천 0
 


영혼은 편식으로 지쳐가다
광주에서 일탈을 하다...

386세대의 꿈은 공룡처럼 멸종!



 


광주비엔날레에서 호지명을 만나다!

사후,
권력투쟁을 염려해 자손을 두지않은 베트남 민족의 청빈한 영웅...
오만한 제국주의를 물리친 자존의 힘!
그 원천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북도립미술관...
수많은 작품 중에 내 발걸음을 멈춘 게 모작(模作)!

불멸에 도전한 영광에 대한 차가운 무응답...

기도!
필요 없다!




 


가을을 느끼려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거리를 걸어가보라

가을을 느끼려면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사랑하는 이와 속삭여보라

가을은 고독을 아는 사람에게
더 깊이 찾아온다

가을을 느끼려면
가슴에 젖어드는
가을 바람 속을 걸어 들어가라


- 용혜원의 시《가을을 느끼려면》중에서 -



...가을을 느끼려
배고픈 사람처럼
미술관으로 걸어들어갔다.



 


"노래 한곡 부르자"는 굶주린 사내를 만나다...

-중국 광쩌우 미술관 소장품 中에서




 

회색 미술관에서 만난

원색의 휴식...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자!

-체 게바라-


 

고예독왕(孤詣獨往)

외로운 예술의 길을
혼자
유연히 걸어간 것일까?


 

가을이 오면

나는 꽃이 된다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사람과 사람 사이
예술이 있어 더욱 좋아...


-남도미술기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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