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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겨울의 문턱에서 지금보다 더 싸늘히

채은실 |2006.11.17 02:13
조회 13 |추천 0

냉랭한  겨울의  문턱에서  지금보다  더  싸늘히  시렸던  지난날들을

 

되돌아본다.

 

사람의  심장이  뜨거움은  아마도  그런  혹독함에  대비한  연유에서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뜨겁게  흐르는  내  온  몸의  피가  끊임  없이  발버둥  치는  것과  달리

 

나는  가끔  시련들에  흔들리고  마는  나약한  바보가  되어간다...

 

그래서  숙연하다.

 

그래서  더  없이  미련하다.

 

어서  일어나야겠다..

 

넘어졌던  자국들은  수치스러움이  결코  아니다.

 

나의  희망의  밑  거름이기에,  그것까지  사랑해야한다.

 

울지  말자, 채은실..

 

겨울아 -- !!  내가  간다 -!

 

너보다도  더  칼날같은  매서움을  나는  다  견디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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