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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마눌] 변태신랑 만들기 한순간 ㅡㅡ;;

규니마눌 |2006.07.12 10:16
조회 4,267 |추천 0

저번에...신랑 친구들이랑 술자리가 있었을때 일입니다...

이차로 간...홍어찜에 막걸리...

인원수도 늘어나고....

술의 양은 도대체 몇 주전자를 마셨는지도 모르게..

게눈 감추듯 사라지고...


서비스 안주(홍어무침, 부침개)는 계속 나오고..(단골임..ㅋ)


술이 얼큰하게 취했을 무렵..


축구에 관한 얘기가 나옵니다...(월드컵 끝나기 전임..)

프랑스가 차라리 이겼으면 좋겠다느니...

포르투칼이 이길꺼 같다느니....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분위기는 한층 업되었죠...(축구 얘기만 나오면...소란스러움..ㅋ)


희야 : "언니 그거 봤어요? 토고전 땐가 차 위에서..성행위 퍼포먼스 한거요?"

마눌 : "응...나 그거 봤어...게내들 왜그러냐...완전 나라 망신이다.."

희야 : "그 여자...남친 있었데요....그 사진 돌고 나서...헤어졌다더라구요.."

마눌 : "그래? 남친 있는 여자가 그랬단 말야? 남잔 바지도 내렸드만.."

규니 : "그거...첨에 얼굴 나왔다가...다음 기사 보니까..바로 모자이크 처리 됐더라.."

        "진짜 빠르더라...ㅋㅋ"

 

희야 : "참...언니 시청녀 진실 알아요?"

마눌 : "응 그거 봤어..."

희야 : "그거...띄워주기래요..."

마눌 : "그래...뭐 그런것들이 있냐....남들은...앞자리 앉을려고 6,7시간 일찍와서 앉는데.....게들은

          시작 10분전에 와서...앞자리에 떡하니...앉고 그랬다더라.."

규니 : "버력년가 것도 있어...앞 사람이 일어났는데...앉으라고 버럭한걸...누가 사진찍어서

         올렸더라..."

마눌 : "ㅋㅋㅋ 별개 다 있다.."

          "아...그것도 있잖아....페인팅한 여자...압구정에..."

희야 : "아..똥습녀요?"

마눌 : "엥? 게는 똥습녀야?"

희야 : "네...ㅋㅋ"

마눌 : "똥습년지..오늘 알았네..."

수오빠 : "똥습년가 뭔가...난 첨에 그거 속옷인줄 알았다.."

우오빠 : "뭐야...그거 옷 아니었어?"

 

옷 벗은 여자 얘기 나오니..신랑 친구들도 슬슬 동참을 합니다..ㅋㅋ

 

마눌 : "ㅋㅋㅋ 그거 옷 아니에요....페인팅 한거야.."

우오빠 : "아씨...나는 엉덩이 망사만 집중적으로 봤네.."

 

규니 : "ㅎㅎㅎ 그거 가슴만 확대 한 것도 있어.."

수오빠 : "우와~~ 그런것도 있나?"


한참....월드컵때 주목받은...여자들 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죠..

그런데....말하는 족족...울 신랑 너무 자세하게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모르는거 까지....울 신랑은 알고 있고....ㅋㅋ

그러니...의아할수 밖에요...


우오빠 : "근데...니는 어째 그런거 그렇게 잘아노? @.@"

마눌 : "울 오빠...그런거 되게 잘 봐요~~"

주변사람들 : (잠깐의 침묵.........)

규니 : "뭐야~~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울 신랑은 당황 )


놀란 침묵도 잠시...다들 뒤어 넘어가더군요...

그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던 언니의 한마디...

 

경이언니 : "으하하하 그런거 일부러 찾아 보는거야? 하하하하하"

마눌 : “ 아녀....그게 아니고....검색 사이트 잘 본다구요...ㅡㅡ;;”


저 순식간에 울 신랑...뵨태로 만들어 버렸어요...


울 신랑이...원래...검색사이트...그러니까..예를들면...네이버 붐이라든가..

유행사이트 자주 보거든요...(유머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나는 그걸 얘기한거였는데...

하필...울 신랑이 한말이.. "가슴 확대한것도 있어~~" 라니...ㅡㅡ;;


울 신랑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다들...웃느라....내가 무슨말 해도....들은척 만척....절대 수습안되고...


사실...울 신랑도 남자이다 보니....

그런거에 혹~~ 할때 가끔 있습니다.....아니..좀 있습니다...아뉘...많이 있습니다..

당연 남자니까요....

저 다 이해합니다....


그렇지만....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나만 알고 있는 울 신랑이 밝히는것과...

울 신랑....인상으로 봐선....절대 안 밝힐것 같은 선한 얼굴...

암것도 모를거 같은...순진한 얼굴...

주위 여인네들은....그렇게 알고 있을진데...


거기다 데고...제가 울 신랑 그런거 밝혀요~~ 라고 광고를 했으니..

아웅.....

 

 

근데....남자들이라면 다들 그러지 않을까요?

울 신랑만 그런거 아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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