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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곳 어디라도
창가에 내려앉아지저귀리
날개짓이 슬퍼보여도
니가 버린 남자라 모르게 새가되리..
애처로운 울음소리와
미쳐펴지못해 접은 날개로
쫑긋 널 바라보며
작은 생명체에 관심이 깃들때
날 안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