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 공휴일을 줄이려고 한다네?
쳇!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의 선조를 본받아 온고이지신을 실천해야 하는 거란 말이다 !
1.조선시대
일단 보통 사람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걸 알아두자.
평민이야 농사짓는 날은 일하는 거고 농사 안지으면 노는거지 안그래?
그러니 공무원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놀랍게도 일요일은 없지만 정기 휴일은 있었다.
매달 1일, 7일, 15일,23일을 쉬었다.거기에 매달있는 절기마다 쉬었으니 모두 기본으로 매달 5일은 쉬는 날이 있는 셈이다.
이외에 설날 부터 7일간,대보름3일,단오 3일,추석1일,왕의 생일 1일도 쉬었고,
일식과 월식 때도 일을 하지 않았다. 옛날 사람도 우리랑 똑같이 자기가 언제 쉬는지가 궁금했는지 새해가 되면 서운관(왕립 천문 연구소)에 가서 그해의 휴일이 어떻게 겹치는지 일식과 월식은
언제인지 알아보는 관습이 있었다.
푸하하!선비도 노는건 중요했던 거야, 그치? 또 이런 휴일에 관한 규정은 높으신 양반만 해당 되는게 아니라 관청의 노비까지 포함된 규정이었으니 의외로 공평한 면도 있는 시대 였나 보다.
대충 약 80일 가량 휴일이 있었다고 보면 되는데 이정도로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려시대를 보면 눈이 튀어나온다.
2.고려시대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공무원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기본 60일의 휴일이 있다.
거기에 별의별 휴일이 많이 추가 되는데 대충보면 상원(上元:1월15일)에는 앞뒤로 3일씩
총 7일,납향(臘享:동지가 지난뒤 세번째 未일)에는 앞뒤로 7일씩 무려 15일! 을 쉬었다고 한다.
이런 휴일 모두에 기본 휴일을 합하고 거기서 겹치는 날을 제하면 대충 120일이라는 엄청난 휴일이 나온다.오호 통재라! 1천년 전 120일 휴일은 어디 가고 연중 300일의 격무만이 남았느뇨?
조선시대 각종 노동 관련 기록
무단 결근 :태형 10대 / 지각,무단 조퇴 :태형 50대 !!
육아 휴가 :30일 / 근무시간 :봄~가을-오전 6시~오후 6시, 겨울-오전 8시~오후4시
봉급:과거급제(고시패스에 해당)약 1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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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나보다 더 노는 사람은 없다는거
으흐흐흐흐
봉급도 없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