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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이야기

김미정 |2006.11.20 14:25
조회 25 |추천 0

나의 첫사랑이야기,,,

 

첫사랑은,, 이뤄질 수없는거라고 하죠?

그 말,,,  정말 맞는 말인 것같아요,,,

첫사랑은,,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는 게,, 좋을 것같아요,,

 

사람들,, 무슨 20살짜리가 이런 말을 쉽게 하냐고,, 비웃겠죠??

하지만,, 전,, 지금 제가 하고 있는게,, 사랑이라고 생각되요,,

 

사랑이란거,,,  나도 힘들지만,, 그 사람이 힘들지 않게,, 기도하고 바라는거,,

이별이란거,,,  그 사람에 대한 사랑,, 접을 수 없지만,,  그 사람이 나에 대한 추억에

                       더이상 좋지 않은 기억이 되지 않게,,, 잡지 않는거,,,???

 

이별은,, 사랑보다 백배,천배 더 어려운 건가봐요,,

사랑은~ 시작이 아주 더디고~ 조심스레 찾아오지만,, 

이별은~ 아주 빨리,, 갑작스럽게 오네요,,, 마음의 준비조차 할 시간을 주지않고 말이죠,,, ㅠ.ㅠ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음이 너무 마음 아프지만,,,

제가 지금 가장 슬픈건,,, 사랑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변하냐는 거에요,,

그 사람,, 자기가 먼저 날 싫어하게 되는 일 없을거라 장담했어요,,

나만 믿어주면 된다고,,,

그 말하고 나서 한달도 안되서,, 이별을 통보한 그,,, 난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까요?

 

솔직히,, 제가 그 사람의 목을 조였는지도 몰라요,,

난,, 내가 질투의 화신이란 걸 잘 알아요,,  사랑뿐 아니라,, 우정에서도 질투가 아주 심한 사람이죠,,,

처음에 난 그 사람에게 말했어요,,

난,, 아주 질투가 많은 여자다!! 그러니~ 다른 여자와 사소한 스킨쉽도 싫다!!

그 사람,, 내게 장담하듯 말했죠,, 절대 그러지 않겠노라고,,,

하지만~ 한달이 안가더라구요,,,

 

내가 더 화가 나는 건,,,

학원 외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할 수 없는 형편인거,, 잘 알면서~~

학원에서,, 날 조금씩 피하더라구요,,,

사실,, 소문도 많이 났었거든요,, 그거 때문이겠거니~ 했죠,,,,

 

자율시간이라,, 지하에서 자율을 하는데,,,

나도 있는데,,, 왜 하필 다른 여자와 라면을 사먹냐구요~

나에겐 물어보지도 않고~ 매번,,,

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줄고,,,

난,,, 점점 자신이 없어졌어요,, 그에 대한,,

너무 마음 아픈 일이죠,,, ㅠ.ㅠ

근데 그사람,,, 나에게 내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네요,,

난,, 당당하게 말할 수 없었어요,,

왠지 내가 속이 좁은 여친이 되는 듯해서,,,

그런 거 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여친으로 남을까봐,,,

난,,, 그게 두려웠나봐요,,,

 

이별을 통보할때,,  그 사람,, 내게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런 내가 너무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  미안하다고,,,미안하다고,,,,

이별을 통보받은 날,,, 난 심한 감기때문에,, 내 몸하나 제대로 못 가눌정도로,,,

아픈 날이었어요,,, 난,,, 뭐라 대꾸할 힘 조차 없었어요,,,

그렇게 그를 떠나보냈죠,,,,

 

근데,, 우린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 계속 봐야하는 상황,,, ㅠ.ㅠ

그게 너무 힘이 들었죠,,,

그 사람과 나,, 그 외 세명의 친구들,,, 이렇게 제일 친했는데,,,

그 사람과 틀어지고 난 이후,,, 친구들과도 서먹해졌어요,,,

난 그게 더 힘이 들었는지도 몰라요,,,,

한 사람과 이별한 게 아니라~ 친구들도 잃은 것 같아서,,,

무척이나 외로웠어요,,,, 그래서 슬펐죠,,,

어쩜 그것 때문에,,, 그 사람을 잠시 미워했던 것 같아요,,,

 

그 후 세달후쯤,,, 그 사람,, 학원을 그만두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난 헤어진 후에도,, 그 사람에게 많은 문자를 보냈던 것 같아요,,

어리석은 일이죠,,,,

우리가 사귀기 전에,,, 의남매를 맺었었거든요,,,

그 정도로 편하고~ 친한 사람이 한 순간에 남남이 되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난,,, 조금이라도 편한 사이가 되고 싶어서,,,

연인이 아니어도 좋으니깐,, 그냥 편한 동생으로 남고 싶어서,,,

그랬어요,,,

그게 그 사람을 너무 힘들게 했던 걸까요? ㅠ.ㅠ

 

수능이 끝난 후,,, 학원 사람들끼리,, 모이기로 한 날!!

그 사람이 나오지 않았어요,,

혹시나,, 해서 또 문자를 했죠,, 나 때문이라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왔더라구요,,,, 그런거 아니라면서~ 이제 연락안했음 좋겠다고,,

 

그 사람,,, 더이상 내게 어떠한 감정도,,, 편한 사이로도 안 된다는 거,,,,

내게 보여주고 있었는데,,, 난 그걸 무시했었나봐요,,

바보같이,,,, 예전처럼,, 편한사이로 남을 수 있을 거라,, 마음만 먹으면,,,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나봐요,,

착각했죠,,, 나 혼자,,,, 착각했던 거에요,,, ㅠ.ㅠ

 

이젠 정말 그 사람,, 깨끗하게 보내주려고 해요,,,

평생 잊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젠 추한 모습,,, 보이지 않고,,,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 싶네요,,,,,,

 

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란 거,,, 연애라는 거,,, 이렇게 힘들고,, 아픈 것인 줄 알았더라면,,,

시작도 안 했을거에요,,, 

두번 다시 그 사람때문에,, 울고 싶지도 않아요,,,

슬픈 영화의 주인공도 되기 싫구요,,

 

그래도  그 사람 덕분에 깨달은 건,,,,

사랑을 속삭이는 남자의 말을 다~ 믿지는 말아라,,,

그 사람 마음 다칠 까봐,, 힘들까봐,,, 조마조마 하지도 마라,,,

당당하게 사랑하고,,,  불안해하지 않고,,,

연애를 하는 그 순간만큼은 그 사람을 신뢰하고,,,^^

 

잊혀질 것 같지 않는 내 첫사랑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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