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W...
지금이라는 시간을 지금의 나를
나는 그동안 버려왔다.
옛날의 나, 지금의 나, 먼 내일의 나...
옛날의 나로 인해.. 지금의 내가 있다고..
먼 내일의 나를 그리며 지금의 나를 부정한다.
지금의 나는.. 옛날에 그린 먼 내일의 나였고...
먼 내일의 옛날의 나다.
그렇게 지금을 버려가며.. 나를 희생해 왔다.
지금의 중요성을 지금의 나의 소중함을 버린채...
그렇게 나는 그 어느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가 버려왔다..
이렇게 스스로 버려 사랑하지도 않는데
누군가에게 사랑 받길 바라는지...
소중한게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들은...
지금의 나를 과거와 미래라는 핑계로
묶어놓고 옴짝달싹 않게 하고 있는거다.
소중한건 지금의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