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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에 대한 고찰

김광년 |2006.11.21 05:35
조회 347 |추천 5

제 별명은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미친x입니다.

 

이름 탓에 쉽게 이렇게 굳어졌죠.

 

초등학교.

 

아주 쉽게쉽게 넘어갔습니다

 

대부분 미칠 광 자를 잘 몰랏던지...

 

중학교가 되니...

 

미친 x 소리가 나오더군요...

 

기분 많이 상했죠...

 

원래 좀 체구도 작고 내성적이었던 저는

 

점점 소심해져서

 

My World를 창조하는 지경에 이르르고

 

판타지, 무협 소설 같은 데를 파고 들면서

 

완전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지게 됬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친구하나 얻지 못한 졸업을 끝내고

 

친한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졸업 사진들을 돌이켜 보는 고3이 되었습니다.

 

 

 

고 1 역시 비슷하게 지냈던 저는

 

고 2 때 재미있는 녀석을 하나 만났습니다.

 

 

 

지금에 저에게 유일하게 친구라고 할만한 이 녀석은

 

제 이름을 놀리면서도 제 이름은 아주 대단한 무기라며 때때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소극적이고 소심하던 저는 이 녀석과 어울리며 점점

 

그 동안에 눌려있던 끼들을 뿜어내고 지금은 상당히 외향적이고 밝은 겉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때때로 저에게 한 말...

 

"우리가 나이 쳐 먹으면 니 이름은 둘도 없이 훌륭한 무기다"

 

라는 이 말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우리는 초중고를 지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이름과 얼굴만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의 특징들이 모두 기억되는 것은 아닙니다.

 

별명...

 

이 별명이 이 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뭔가 독특한 별명으로 남의 뇌리에 깊이 심어지고 나서는

 

이름보다도 친숙하고 친근한

 

또 하나의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별명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이라는 글을 봣습니다.

 

 

 

 

별명에 대해 불만을 가진 분들의 댓글이 한가득이더군요...

 

 

 

 

조금만 발상을 전환하면

 

특이하고 못난 별명은

 

누구도 자질 수 없는 자신만의 PR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이 글의 요지랄까요 ^^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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