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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오익환 |2006.11.21 13:06
조회 60 |추천 9

[임신 6개월]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 임신 중 한약은 신중하게 지어먹는다.

임신 중 약물복용에 대한 걱정은 한약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임신부의 몸에 이상이 있어 약물치료를 해야 할 경우 양약 보다 한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임신 중반기에 접어들면 몸보신용으로 한약을 찾는 임신부들이 있다. 양약과 마찬가지로 한약도 임신 중에 먹어도 좋은 한약이 있고, 반드시 피해야 할 한약이 있다.

보약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전한 것만은 아니라는 뜻. 특히 인삼, 녹용 등의 한 가지 한약을 집중적으로 장기 복용함은 피해야 한다. 가령, 임신 중에 인삼을 계속 복용한다면 태아에게 열이 전해져 좋지 않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인삼성분으로 인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녹용도 비만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임신 중에 피해야 할 한약재는 우황, 망초, 부자 등 50여 가지가 넘는다.

주로 땀이나 설사, 잦은 소변을 유발하는 한약재와 구토증세를 부르는 독성 있는 약물이 임신부에게 처방을 꺼리는 약재. 반면에 임신 중에 먹어도 좋은 한약으로는 보생탕, 팔진탕, 궁소산, 천금리어탕, 교애사물탕 등이 있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를 거친 후 신뢰할 수 있는 한의원을 찾아 자신의 몸 상태를 상세히 진단 받은 후 한약을 지어야 한다.

-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8컵 이상 마신다.

자궁이 커지면 커질수록 장을 압박해 변비로 고생하는 임신부가 늘게 된다.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로 발전하여 더욱 고생을 하게 된다.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하루에 8컵 정도 마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변비로 인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미리부터 신경 쓴다. 단 생 것으로 섭취하면 몸이 차지기 쉬워진다. 가능한 한 삶거나 데친 조리법으로 먹는다.

- 타우린과 글리코겐에 주목한다.

이 시기의 태아는 신장기능이 발달해 자궁 안에서 오줌을 누고, 오줌이 섞인 양수를 되 마시기도 하는데 다행히 이를 여과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와 같은 태아의 발달 상황과 때를 같이해 이 시기부터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영양소가 타우린과 글리코겐이다. 임신부가 이 두 가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꾸준히 섭취하면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좋다. 타우린은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의 어패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글리코겐은 굴, 바지락, 모시조개에 많이 들어 있다.

- 엄마 몸의 컨디션을 위해 아연과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임신부가 즐거운 임신생활을 한다면 뱃속의 태아도 즐겁고 편하다. 모체에게 안정을 주는 영양소에 아연과 마그네슘이 있다. 아연은 체내의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임신부의 기분과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생선, 굴 같은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마그네슘은 신경이나 근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기능 시키는 역할과 정신 안정에 기여를 한다. 두부, 해조류, 바나나, 무화과 등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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