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우울한 하늘...
그래서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를 들었다...
4월의 눈동자를 가진 소녀...
4월의 눈동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생각하면서...
나의 눈동자는 절대 4월의 눈동자는 아닌가보다...
어제 또 안과 갔었는데 내 눈은
아래 눈꺼풀이 다른 사람들보다 내려와 있는데다
내 누점(눈물구멍)은 엄청나게 넓단다...
그래서 남들보다 쉽게 눈이 건조해지고 피곤해 지는거란다...
그동안 너무 많이 울어서 넓어졌나?
그래서 누점을 막아주는 시술을 했다...
2만원 들여서...
이제 내 눈물은 눈물 구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그게 마지막 방법이란다...
그래도 안되면... ...모르겠다...
불치병이 되는거다...
슬프다...흑흑흑...
눈이 너무 시리다....
눈알이 빠질것 같다...
몇년 전만 해도 시력도 좋았고
눈에 대해서 신경 써 본 적도 없었는데...
그러길래 건강할 때 관리를 잘 했어야지...
이게 다 컴퓨터 탓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노란 은행잎들이 흐린 하늘에서 군무(群舞)를 춘다...
11월의 마지막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