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지하철을 타면 무가지 신문을 볼수 있습니다.
아침 눈을 비비면서 겨우 한 신문을 보고 나면
지하철 짐칸에 신문을 올려놓습니다.
그러고 잠시 눈을 부치면 3호선 환승역에서 할아
버지가 타셔서 급히 그 신문들을 수거하시더군요.
처음에 무가지가 나눠지고 짐칸이 저녁까지 무가지로 어지럽다가 곧... 이런 폐지를 모으는 분들
덕택에 깨끗이 치워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가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신문이 돌려읽혀지길 바랄테고 저역시 조금 늦게 나오는 날
에는 그 신문들이 없으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저렇게 다니시면 돈 좀 되시
겠다는 알량한 생각을 해서 치워주시는 것엔
고마워하면서 조금 얄미운 행동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신문이... 30원이라니...ㅜ.ㅜ
그렇다면 3000원이면 100킬로 그램을 모아야
한다는 겁니다. 세상에...
폐지의 가격을 올릴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활동력이 있고 힘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은 없을지... 아쉽습니다.
일하고자 하는 이들이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국가와 사회가 해야할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 열심히 일하는 할아버지. 힘내세요!!!
((이하 기사))
하루 5천원 벌기위해…힘겨운 ‘인생수레‘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43&article
_id=0000045167§ion_id=102§ion_id2=255&menu_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