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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이선진의 라식체험기[밝은세상안과]

밝은사람들... |2006.11.24 15:50
조회 46 |추천 0

  

슈퍼모델 이선진의 라식체험기  
    
늦깍이 대학생으로 연극영화과 입학하여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위해 배우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수퍼모델 이선진. 현재 각종 CF 모델 활동과 SBS TV 도전 1000곡의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최종목표는 생활 배우 즉, 직업적인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모델에서 준비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그녀는 땀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보다 자유로운 연예활동을 위해 라식 수술을 받았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듯..

 

수술을 받고 나니 어떠신가요?
글쎄요.. 수술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벅찬 감동과 신기함이 뒤섞인 묘한 기분인데, 이해하기 힘드실 꺼예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비밀스런 컴플렉스 같은 것이 있잖아요. 제 경우도 마찬가진데요. 그 중에 하나가 눈이 나빠서 렌즈나 안경이 꼭 있어야만 한다는거죠. 저는 그냥 막연히 내가 눈이 좀 나쁘구나 그래서 안경을 써야만 하는구나 하면서 살았는데요.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온 날 알았어요. 정말 안과에는 눈이 나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하구요. 다행히 저는 고도근시가 아니라서 수술하기 좋은 환자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요. 시력은 1.2까지 나온대요. 눈이 잘 보이니까 그냥 뭔가 한거풀을 벗어던진 그런 시원한 느낌이예요.
앞으로 저의 연기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어쨌거나 저는 한가지 핸디캡은 벗어버렸으니까요.

 

시력이 어느정도 나빴었고. 어떤 점이 불편하셨나요?
-2디옵터 정도 되었는데요. 여기 와서 처음으로 알았어요. -13디옵터까지 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정말 다행이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범주안에 든다는 것이. 뭐 다른 연예인들처럼 저도 비슷한 불편함들이죠. 직업상 항상 강한 조명을 받아야 하고, 불규칙한 스케줄 때문에 렌즈를 잘 관리해서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그로 인해 눈에 트러블도 자주 생기고. 무엇을 하더라도 렌즈 아니면 안경은 항상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죠.. 또 운동을 하면 땀이 비오듯이 흐르는데 안경을 끼면 많이 불편하고. 패션쇼 무대에 설때는 대개 진하게 메이컵을 하는데, 메이컵 가루나 화장품이 눈에 들어가서 눈이 너무너무 아픈데도 꾹 참고 아무 일도
없는 듯이 무대에 올라 쇼를 해야하는 남모르는 고충도 많았구요.
어디 불편하고 힘든 점이 이 한두 가지였겠어요.

 

저희 안과에 대한 인상이 어떠했는지?
먼저 검사를 받으러 올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어요. 주변에서 이 병원을 추천을 많이 해주시긴 했지만. 왠지 수술이라는게 썩 내키지 않아서 그저 나의 미래를 위해 싫어도 투자한다 하는 심정으로 매니저와 함께 왔죠. 그런데
병원을 들어서면서 조금 놀랐죠. 병원이 좋다고 하더니. 정말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구나 하구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서 정말 세심하게 신경을 쓰서 만든 곳이고 지금도 많이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졌어요. 검사하는데,
직원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따듯한지. 말 한마디 설명하나 하나 할 때마다 진심과 정성이 마음에 바로 전달이 되었어요. 최고의 병원이라면 의사선생님의 실력이야 두말할 것도 없지만. 이런 작은 부분들에서까지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 아닐까요? 그래서 나중에는 검사 받으면서 설마 수술이 안 된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까지 했다니까요.

 

수술당일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그야말로 긴장과 떨림의 연속이었지요..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침착하게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되는거 였는데.. 그땐 처음해보는 거라 그런지.. 또 다른 곳도 아닌 눈이라서 그랬는지. 참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구요. 특히 대기실에서 내 순서를 다리는 동안은 어찌나 불안하던지. 하지만 그 불안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기쁨과 놀라움, 감동으로 바뀌더군요,수술 전날부터 열심히 머리 속으로 연습하고 되뇌었죠..
빨간 불빛만 열심히 보고 있으면 된다 하구요. 그렇게 수술이 끝났고. 저는 이종호 원장님께 참 잘했다는 칭찬도 받았답니다.
수술을 받고 나서는 긴장이 일순간에 풀리면서 이제 내일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가서 푹 쉬었구요. 내일 아침엔 정말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놀라움과 감동이었죠.
눈이 갑자기 잘보이고, 시계 바늘도 잘보이고 책꽂이에 책 제목도 잘보이니까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날 병원에 검진받으러 오면서 마치 어린 아이 처럼 길가의 간판들을 하나 하나 읽어보았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늦게 들어간 학교지만, 정말 학교를 사랑하고. 내가 하고있는 이 배우수업을 사랑합니다. 모델 일도 열심히 하구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연기자로 다시 변신할 저 이선진의 모습도 기대해 주세요. 저를 꼭 필요로 하는 쇼와 방송에서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게 자리에 딱 맞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 눈 잘보이게 해주신 이종호 원장님과 제게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었던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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