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31): 환상
꿈과 환상 사이에는 유사점이 많다. 존과 폴라 샌드포드는 환상을 “하나님의 그림 언어” 라고 부른다. 그들은 계속해서 꿈과 환상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은, 환상을 받을 때는 깨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 성령께서 의식적인 생각에 의해 방해를 받든지, 혹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마음의 내면의 자막에 그림을 비추어준다. 어떤 사람은, 그러한 환상은 무아경의 상태에 보는 것보다 덜 극적이기 때문에 약간 약한 상태로 “성령 안에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단지 그 분의 지혜를 따라 우리와 의사소통 하신다. 그러한 환상이 가치가 덜하거나, 힘이 약하거나, 덜 긴급하거나, 진실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작은 환상을 보지만 종종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주께서 우리의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반짝 비추어 주심으로써, 우리가 가서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촉구하신다. 방을 들어서자마자 당신은 다섯 살짜리 아이가 쇠창살도 없는 2층 창문에 서 있는 것을 본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당신이 달려가 아이를 낚아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를 보러 가기 바로 직전에 반짝하고 지나간 아이의 모습을 기억하지만, 경고의 그림을 비춰준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한다. 1) 계시는 때로 점진적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창12:1,2 참조). 나중에 하나님은 그의 후손이 땅의 티끌과 같이 많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창 13:16 참조). 하나님은 종종 현재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들만 주시고, 전에 말씀하신 것들에 대해 변화가 있거나 단계를 올리거나, 혹은 더하고자 하실 때 그것들 을 첨가하신다.
어떤 환상을 받다가 중간 부분에서 멈출 수도 있다. 나는 내가 보는 것을 거부하거나, 털어버리거나 혹은 조롱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려는 것을 받는데 실패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2)
신디 제이콥슨, 「내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고세중 역, 서울: 죠이선교회출판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