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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아침밥상

김원주 |2006.11.26 15:34
조회 158 |추천 1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아침 밥상 차리기 최근 아침을 먹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더 날씬하고 공부도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가뜩이나 아침을 거르는 아이 때문에 속상한 엄마들이라면 분명 귀가 번쩍 뜨일 소식임에 틀림없다.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로 키워주는 건강 식생활법.
얼마 전 한국식품영양재단이 ‘미래의 주인공, 영양 상태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체격은 커졌지만 체질은 약화된 요즘 어린이들의 건강 문제를 집중 진단한 심포지엄에서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아이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이에 비해 학업 성취도가 높고 비만율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우리 아이를 건강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떤 상차림을 준비해야 할까?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3가지 이유

하나_아침을 먹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아침식사는 두뇌 회전에 필요한 영양분을 두루 공급해주어 오전 수업을 하는 동안 학습 능률을 높여준다. 사고력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수업 시간에 집중력을 길러준다.

둘_아침을 먹으면 건강해진다
성장기 아이에게는 영양분을 자주자주 공급해줘야 하는데 아침을 거르면 그만큼 영양분을 공급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또,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 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

셋_아침을 안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하루 세끼 중 한 끼를 안 먹으면 살이 빠질 것 같지만 실제는 그와 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면 원만한 소화 활동을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면 인체가 그만큼 끼니를 굶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또 아침식사를 거르면 공복감 때문에 오후에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식생활법

엄마가 부지런해야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
2003년 한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지 않는 이유 1위는 놀랍게도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아서(29%)’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시간이 없어서(24%)’, ‘입맛이 없어서(24%)’, ‘기타(24%)’의 순이었다. 실제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의 아침밥을 차려주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가능한 한 아이의 아침밥은 꼭 챙겨주도록 하자.

반찬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성적이 상위권이다
일본의 한 중학교 설문조사 결과, 한 끼니 식사당 섭취한 음식물의 가짓수가 많은 아이일수록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식탁이 풍성할수록 성적이 좋아진다는 것. 이는 반찬 가짓수가 많을수록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게 되고, 아이의 입맛도 살아나기 때문. 가능하다면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단을 짜도록 하자.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한다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식사량은 너무 많거나 부족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식사량이 너무 많으면 뇌가 피곤해지고, 너무 적으면 뇌에 에너지가 모자라 집중력이 떨어진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다
아이가 밤늦도록 잠자리에 들지 못하면 다음날 늦잠을 자게 된다. 또, 일찍 일어난다 하더라도 밥맛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군것질을 하게 되고, 이것이 다음날 아침 식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부터 들이게 하자.

아침식사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로 차린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와 싸우다 결국 지쳐서 아침을 굶겨 보내는 엄마들이 많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를 차려주는 것이다. 정 밥 먹기를 싫어한다면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빵이나 수프, 죽, 시리얼 같은 대용식품이라도 먹여 보내는 것이 좋다. 이밖에 평소 좋아하는 반찬을 아침상에 올리는 것도 아이들의 식욕을 돋우는 방법이다.


일품요리로 시간을 절약한다
아이가 밥 먹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아침밥을 제대로 못 먹이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30분 일찍 일어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만약 시간이 없다면 주먹밥이나 비빔밥, 볶음밥 등의 일품요리를 준비한다.

패스트푸드는 성질 급한 아이를 만든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아이의 성질이 급해진다고 한다. 반면 조리과정을 지켜 천천히 만든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는 침착한 성격을 갖게 된다고. 평소 식사 시간에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운 아이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도 초조해하거나 긴장하는 일이 적다고 한다. 먹는 습관이 아이의 성격과도 연결되므로, 평소에 밥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가공하지 않은 음식을 충분히 먹인다
될 수 있으면 가공하지 않은 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조리할 때도 되도록이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몸에 좋지 않다고 밝혀진 음식들은 한결같이 가공한 음식이 대부분이다. 즉, 흰쌀보다는 현미가, 백설탕보다는 흑설탕이, 마가린보다는 참기름이 몸에 더 좋다.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들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므로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일수록 아이의 머리도 좋아진다.

씹는 음식을 먹인다
요즘 들어 식사 대용으로 우유나 선식 등을 먹는 가정이 많은데, 두뇌를 계발하기 위해서는 마시는 음식보다 씹는 음식이 효과적이다. 음식을 씹는 동작 자체만으로도 뇌에 자극을 주기 때문. 특히, 아침식사는 밤 사이 활동이 뜸했던 두뇌에 씹는 행동으로 자극을 주어, 보다 활발하게 운동시켜주므로 충분히 씹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한다.

편식은 두뇌 발달의 적
두뇌 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한데, 편식을 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편식하지 않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가능한 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이는 식단으로 구성한다.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한다
골고루 먹는 것이 몸과 머리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다면 간식으로 영양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날의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부족한 영양소를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단, 식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간식 시간은 식사 시간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출처: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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