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턴가 내자신이..
항상 나를 최면에 걸고 있단걸 알게 되었다..
'넌 약해.. 강한척하는 약해빠진 인간일 뿐이야..'
겉으로는 아니라구.. 정말 아니라구..난 강하다고..
그러면서 이쪽 저쪽 속맘을 드러내고 다녔었다..
' 사실 나 강한척 하는 거거든.. 힘들어.. 혼자서.. 힘들어서..
못견딜거 같아.. 정말.. 너무너무 힘들거든.. '
그렇게 알게 모르게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랬었다..
힘드니까 봐주세요.. 바보처럼... 아니.. 참 어리석고, 재수없는 행동이지..
내가 나를 제 삼자 입장에서 봤다면..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거 같은 친구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강해..
사실 이길수 있거든...
이제 나약한 맘도.. 강한척도 하지 않을거다..
그냥 모든걸 보이지 않겠다..
혼자.. 스스로 이길거다..
아니.. 오직 기도로.. 기도로만 이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