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스키or보드의 계절에 왔노라며 겨울을 반기건만나에게 겨울은 정말 최악의 계절 이다. 중학교 시절한 겨울 하교길에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펑펑 울었다."나 허리가 아파서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결국 친구가 질질 끌다시피 업어서 집에 데려다 줘야했던 그 시절 ; 10월. 내복 + 티셔츠 + 가디건 + 외투 를 입고 병원에 예방접종하러." 이렇게 입고 다니면서 무슨 감기가 걸린다고 예방 접종을 하러 오니??"주사를 맞기 위해 준비하는 날 보고 의사선생님은 한참을 웃으셨다. "그래도 모르는거예요. 전 감기가 무서워요 ; "매년 겨울엔 예방접종을 맞아야만 안심을 하는 안전과민증을 앓고있다. 매년 겨울이 오면. 새로운 내복과 복대를 구입하고.11월 부터는 결코 치마를 입지 않는다. 가능한 외출도 삼가하는게 좋은거다.
찐따라고 놀려도 따뜻한게 최고라고 여기던 나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건 지난 겨울 난 여전히 꽁꽁 싸매고 학교에 갔다." 넌 어떻게 겨울 만 되면 아줌마가 되냐? "" 추워죽겠는데 무슨 멋이예요. "라고 웃어 넘겼지만 아줌마 소리는 내심 가슴이 아팠다. 길을 걷는다. 뒤에서 클락션이 울린다." 아주머니 길좀 물어볼께요. "날 부르는지 전혀 인식하지 못 한체 바쁜 걸음을 걷는 내 옆에 와서 서는 차." 아주머니 우리은행에 가려면 어떻게 ; 어머. 아가씨네 ; "상처받은 난. 손가락으로 대충 가르쳐줬다 집으로 오는 길 고민고민.이틀동안 아줌마 소리를 두번이나 들었었다 ;이거 무언가 변신을 해야 할 때가 온거다!!
변신중입니다
홈쇼핑에서 따뜻하다고 강조한 겨울 자켓을 하나 샀다.(엉덩이를 덮지 않는 겨울옷은 처음이다 ;)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치마입고 외출했다.엄마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란 기적같은 일이 연출된 것이다.
다리 보호를 위해 부츠도 두개나 구비하고.겨울에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혁명적인 일이 시작된 것이다.
급기아 작년 가장 추웠던 날.저렇게 목을 훤히 들어 내 놓고 외출하기까지 ; 한 겨울에도 예쁘게 입기를 유지하기에는 너무 힘겹고 추웠다.그래서 몸에 열 내는 한약을 복용하고그 열이 모두 간에 쌓여 피부가 뒤집어 져 버렸지만따뜻하니까 괜찮다고 위안했다. 이렇게 아줌마 소리는 나에게 22년간 떨던 추위보다 더 큰 공포였다. 추위를 피하기 보단 아줌마스럽지 않기 위하여 애쓰는 날 보며한 겨울에도 짧은 치마와 오픈된 자켓을 입는 그녀들의 마음을 이제는 이해한다. 올 겨울은 아직 본격적으로 추워지지 않아 다행이다 올해도 여전히 내복과 복대사랑그리고 겨울에도 예쁜 아가씨가 되기위하여 추운걸 또 참아내련다 얇고 짧은 옷을 입고 나와서춥다고 연신 몸을 움츠리고 투정부리는 아가씨들을 한심스러워 하지 마세요따뜻하게 입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 떄도 있는거라구요 ;ㅁ; (개인차겠지만 저는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어 허리가 가장 아파옵니다) 미니홈피연결을 끊어놓으시고 악플을 다시면 올 겨울 내내 추울 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