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마일리지! LG텔레콤이 완전 미쳤다.
늘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 들이지만, 사실 만만치 않은 것이 비행기 삯이다. 통상 카드회사에서 쫀쫀하게 1000원당 1,2 마일리지 주던 것을 LG텔레콤과 아시아나 항공의 제휴로, 사용액 1000원당 17마일리지를 준다. 전무후무의 역대 최고 마일리지 제도가 아닐까 싶다. 마일리지를 통해 비행기표 뿐만아니라 좌석 승급은 물론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있는 스타얼라이언스(세계 여러 항공사들의 연합.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소속)내의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과 더불어 항공 마일리지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족간의 마일리지도 합산해서 적립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제도에도 주의 할 점이 있다.
1. 일단, 마일리지 적립은 기본료와 국내 음성통화료 기준으로 3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즉 3만원 미만일 시에는 적립이 안 된다. 하지만, 보통 대학생이라면 이 정도는 사용하므로 패스. 명심할 것은 문자메시지, 부가서비스 등은 포함되지 않는 다는 것.
2. 모두 1000원당 17마일리지는 아니다.
기본료와 국내 음성통화료 합친 것이 월 3-5만원 사용자는 1000원당 10마일, 5-7만원 사용자는 1000원당 15마일이고 7만원 이상일 시에만 17마일리지다.
3. 그럼, 얼마나 모아야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생기나?
제주도 왕복 항복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만마일이다. 문자쓰기 귀찮아 하는 나같은 사람은 한 달에 통화료가 많이 나온다. 대략 10만원으로 잡았을 때, 한달에 1700마일이 적립되므로 약 6개월이면 제주도 왕복권이 생긴다. 이것은 일인 기준이고, 가족간 마일리지를 합칠 수 있으니, 가족도 이 제도를 쓴다면 더 빨리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난, LG로 번호이동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