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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은 텅~~ 마음은 꽉~

김미선 |2006.11.28 09:55
조회 10 |추천 0


젖은 테이블..  따뜻한 커피홍차.. 그리고 나..

 

쌓인일의 무덤 한가운데 서서 괜히 여유부리고 싶었던 난,

내리는 빗소리가 꼭 나를 부르는 소리인냥, 착각하고

그대로 있을 밖을 궁금해하며, 다시 밖으로 나가는 계단을 밟는다.

그리고, 열심히 내리고 있는 비한테 잠깐의 방해를 놓고,

쌀쌀한 바람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다.ㅋ

 

오늘..은.. 나와 비 말고,, 널 찾는 사람은 없구나~!

불쌍한 저 테이블...

 

 

빗소리에 센티멘탈해지는 날...
너무 정신없이 보냈던 요즘...
거의 한달동안을 밀려드는 일에 묻혀

뒤 돌아볼 잠시도 갖지 못하며 지냈다.
그리고 오늘..
좀처럼 그칠것 같지 않은 빗소리에,

그동안 미뤄뒀던 내 생각들이 나를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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