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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이상훈 |2006.11.29 12:25
조회 179 |추천 2


이 사진은 LA폭동 당시 한인 슈퍼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화면 중앙에 청년이 들고 있는 총은 한국군 제식총인 K-1이군요. 그 뒤쪽은 스코프가 달린것으로 보아 엽총인거 같고 저격총인거 같기도 하고(저격용 라이플은 미국에서도 굉장히 구하기 힘들죠.) 좌우지간 두 청년이 옥상에서 거리쪽을 내려다 보고 있군요.

 

일단 여기서 LA폭동에 대해서 한마디..

아마 1994년에 일어났던걸로 생각되는데 백인 경관이 흑인한명을 집단구타하는 영상이 방송되는 것으로부터 사건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폭동으로 번지게 된것은 이 경관들의 재판에서 무죄판결이 난거죠. 인종차별로 인한 분노가 폭발하였고 흑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운전을 하고 지나가는 백인을 끌어내어 죽이는가하면 방화 약탈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폭동으로 번져간거죠.

 

근데 웃기는거.. LA의 부촌 뭐 예를 들자면 백인거주지역 베버리 힐즈.. 이런데는 경찰들이 철통경비를 선데 비해 한인타운은 흑인거주지와 인접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뒷짐지고 구경만...

 

결국 이 폭동은 흑백갈등으로 폭발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싸움은 한인대 흑인... 이렇게 발전해버린거죠.

 

자.. 그럼 사진 설명 들어갑니다.

 

이렇게 경찰도 백인거주지역만 방어할뿐 한인타워는 그야말로 무법천지.. 흑인들의 약탈은 계속되었고 어쩔 수 없이 우리 교포들은 자기 스스로 재산과 생명을 지킬수 밖에 없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미국에 총기소유가 합법이라 하더라도 권총이나 엽총 수준이지 저렇게 자동화기를 갖추고 있기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폭동당시 NBC 헬기 카메라가 한인상가의 옥상을 촬영했는데 한국인들의 손에 우지와 스나이퍼 라이플.. 그리고 자동소총.. 심지어는 미니건(발칸포 비슷하게 생긴거죠.. 총구가 여러게 달린거)으로 무장하고 대공초소를 방불케하는 진지를 구축하고 있었죠.

 

이 사진이 그 일부 사진이구요.

 

그 장면이 TV로 나가니까 흑인들이 존내 떨어서 그쪽 근처는 얼씬도 못했다는..

 

폭동이 끝나고 그 화면이 문제되어 미국경찰들이 그 상점으로 압수를 나갔는데 권총 몇자루 빼놓고는 다 장난감 BB탄총(요즘 서바이벌 게임에서 들고다니는 총도 아니고 그야말로 슈퍼에서 아주 꼬마들한테 파는 조잡한 총 말이죠)이였다는 ... ㅋㅋㅋㅋ

 

저 사진상에 소총역시 장난감.. 그리고 미니건도 플라스틱 봉을 급조해서 만든 것이라 가까히서 보면 총같지도 않지만 멀리서 보니 미니건으로 오인했다는..

 

어쨌든 LA폭동때 한인 상가의 피해가 어마어마 했지만 저 사진에 나온 그 상가 주변으로는 아주 조용했다는 인터뷰도 나왔지요.

정말 한국인의 센스 대단하죠?

 

한국에서 어떤 녀석이 총들고 설치면 장난감 가지고 주접떤다고 하겠지만 장난감 총보다 진짜 총이 더 흔한 미국에서는 저게 가능한 일이였다지요. ㅋ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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