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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이 이렇게 맛있을수가…

이용우 |2006.12.02 20:06
조회 50 |추천 0

군에서 ‘짬밥’ 요리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는 조리병(취사병)이고 주제는 ‘닭’이었다.

최근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가 연 경연대회에는 13개 부대의 조리병 26명이 2인1조로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기본으로 닭갈비를 만든 뒤 자기만의 요리를 선보이는 자유경쟁 대결도 있었다.

재료는 군에서 부식으로 지급하는 야채와 고기 그대로. 결과는 10보급대대의

 

김기범 상병과 서의환 일병이 1등을 차지했다. 김 상병 등은 겨자소스 모듬잡채를

 

개인요리로 선보여 군 지휘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령관 표창과 함께 주어진 부상은 전자레인지였다. 2등은 청소기,

 

3등에게는 가습기가 수여됐다. 이 밖에 이날 대회에서는 누룽지 피자, 갈치 카레구이,

 

황태찜, 명태살 튀김 등이 자유요리 부문에서 등장했다.

이 행사는 어떻게 하면 ‘맛있는 짬밥’을 만들까 하는 고민 끝에 시작됐다. 같은 재료라도

 

가급적 입맛 까다로운 신세대 사병들에게 맞추자는 배려다.

이 밖에도 3군수지원사령부는 10월에는 ‘웰빙식 병영식단’ 책자를 발간해 78가지

 

병영메뉴를 선보였다.

조리병들이 보고 그대로 요리할 수 있도록 요리법이 책자에 담겨있다.

 

또 조리병들의 요리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주짜리 요리강습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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