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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려...

조유진 |2006.12.02 21:31
조회 20 |추천 0


사랑했었습니다.

예뻐지고 싶고, 세상을 더 알아가고 싶었으며,

노력하고 더 힘들게 아프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나보다 세상의 아픔을 마니 알아버린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테고 위로할 수 있을테니까요...

행여 나중에라도 그대와 살게 된다면,

그제서야 그대를 이해하느라 어려워할 내가

그대를 더 힘들게 할까봐 미리미리 아파버리려던..내마음

이젠 하얀 눈밭에 내마음을 놓아봅니다.

그리고 또 눈이 나려 그 마음은 덮여갑니다.

하얗게...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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