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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김희령 |2006.12.05 16:04
조회 38 |추천 0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오토록 늦은 한밤중에
사랑은 가슴속에 깃들고
달빛은 훤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해어지고
정신을 쓰면 가슴이 헐고
심장도 숨을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도 때로는 쉬어야 하니

밤은 사랑을 위해 있고
낮은 너무 빨리 돌아오지만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아련히 흐르는 달빛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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