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알바 계속 해야될까요...?ㅜㅜ

정말싫어,ㅜ |2006.07.13 10:32
조회 95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이구요

제가 알바를 하고 있거든요.

피시방. 편의점 이렇게 정해진데가 아니구요

 

 

학교 도서관에 책납품해주고 바코드 작업해주는 그런일이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 말해드릴순 없어요..ㅜㅜ 그리구 글이 길어질꺼 같은데 양해바랄께요..

 

 

 

일이 일이다 보니 항상 장소도 바뀝니다.

처음엔 시급 3000원에 9-5시까지라고 하길래 좋다고 한다고 했죠.

최저임금이 3100원이었지만 지키는데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괜찮다 싶어서 했죠.

첫날엔 11시까지 오라고 해서 .. 뭐 첫날이니깐,,^-^ 이러구 갔거든요.

첨에 일 시작한 달이 5월달이었는데 그때면 학교 다니고 있을 시기잖아요.

 

 

제가 야간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시간같은건 정말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그 회사라고 해야되나.. 사무실에 사장이 아빠, 실장이 오빠, 이렇거든요

가족이에요 전부.

 

 

우리쪽을 맡고있는 사람이 사장의 딸인데 노처녀에요.

언니언니~ 라고 부르라고 해서 부르고 있지만 , 같이 일하는 언니하고는 노처녀라고

부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노처녀라고 할께요.

 

 

아니 원래 일을 하면 9-5시까지면 그렇게 지켜져야하는게 마땅한게 아닌가요??

매일 아침에 전화옵니다.

7시 30분에 전화올때도 있고 8시 다되서 전화올때도 있고

전화와서 어디로 오라고 합니다.

7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 다 했는데 11시까지 오라고 하면

정말 짜증 지대로거든요.

 

 

첨엔 그래도 일할꺼라고 그냥 일했습니다.

시간이 뒤죽박죽이든 어쨌든.. 혼자서 속으로 짜증내면서 한달만 해야지~ 이러면서요.

근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2명이 더 있었는데  , 어떻게 하다가 언니들이랑 말을 해보니까

서로 불만들이 막 튀어나오는겁니다.

 

시간이 정확하지가 않니 어쩌니

생각해보니 시급 3000원도 많은게 아니라면서

 

 

그리고 저 야간 다닌다고 했잖아요

학교수업이 6시부텁니다.

그 노처녀. 언니들한테는 바코드 일 시키면서

저한테는 납품가자고 그러네요.

 

 

납품가면 당연히 시간이야 빨리가고 좋은점도 있지만

여름날에 책 가득담긴 박스.... 정말 짜증납니다.

그러고 3시정도 마치면 이제 가라고 합니다.

 

 

언니들중에 제가 제일 나이가 작거든요.

그래서 왠지 절 만만하게 보는거 같기도 하고 ;

일도 제가 제일 늦게 배웠어요. 제가 제일 빨리 들어왔는데;

 

 

어떤날은 학교때문에 저 먼저 가고. 언니2명이랑 그 노처녀랑

밥을 먹었데요.

근데 거기서 말을 했더랍니다. 저는 나이가 작아서 믿을수가 없다고.

참나.... 그말들으니까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나이 작아서 믿을수 없으면 왜 저를 쓴거죠??

제가 이거때문이면 지식인에 안썻을겁니다.

 

 

저희는 월~토까지 일하거든요.

그런데 학교들이 요즘 토요일날 휴무하는데 있잖아요. 그럴때는

저희 업체에서 들어가서 작업을 하면 좀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날은 쉬거든요.

그럴때 빼곤 쉬는거... 좀 그렇잖아요.

알바하는 이유가 돈벌려고 하는거잖아요.

솔직히 저 돈 ... 정말 많이 벌고싶고 돈 좋아하거든요.

돈 벌어서 엄마한테도 드리고싶고 동생 옷도 사주고싶고 남자친구한테도

맛있는거 사주고싶고. 물론 저도 쓰고싶어요.

 

 

제가 처음 일하기전에 시급 3000원에 9-5시까지 8시간이면 하루에 24000원~ 히히

계산다하고 갔거든요. 그럼 한달에 65만원정도 나옵니다.

이정도면 많죠. 좋다하면서 갔는데

저 첫달에 35만원 받았습니다.

 

 

항상 시간 뒤죽박죽이구요. 하루라도 9-5시까지 맞는시간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셋중에 제일 나이많은 언니가 한달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언니는 이제 결혼도 할생각중이었고 할게 많았어요.

그런데 40만원받고 어떻게 일합니다. 처음 생각했던것보다 20만원이나 마이너슨데;;ㅡㅡ

 

 

언니가 그만둘때 '시간이 뒤죽박죽이고 또 나이도 나이인지라 다른일을 찾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그 노처녀. 그런거 우리한테 다 말합니다.

좋은쪽으로 말해주는거 같지만 그 속 누가 모릅니까??

 

그 노처녀 자기 말론 뒤끝없다고 하는데. 뒤끝 정말  많이 있어보입ㄴㅣ다.

 

 

원래 저도 한달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해서 한달더하고 있습니다.

곧 18일되면 두달째 되는날입니다. 그만두기 일주일전에 말하려고

이렇게 쓰고있는데..

솔직히 반반입니다. 그만두면 방학동안 돈없이 빈곤하게 사는게 싫고. 엄마도

싫어하시니까..

또 그만안두면 제 시간이 아까울꺼 같습니다. 자기는 돈 적게 주면서

일만 시키는거 같구요.

 

 

저 첫달에 35만원 받았다고 했죠?

이번달엔 여러학교에서 급하다고 전화와서 언니랑 '오~ 이번달엔 좀 빡시게 할꺼같은데?ㅋ' 이러면서 했습니다.

 

 

저희의 예상이 빗나가더군요.

첫달엔 시간작게작게 하면서 쉬는날많이 없이 했거든요.

요번달은... 저...

시간은 약간씩 10시나 10시 30분부터 5시까지 ..... 이런식으로 하고있는데

....하하하

쉬는날.......정말 많아졌습니다.

시간 저렇게 많이하면 뭐합니까?

이번달은 25만원밖에 못받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조금더 참고 하려고 해봤는데

오늘도 쉬라는 전화에 정말 ....

 

 

쉬라는 이유는 뭔지 아십니까?

납품을 하러가는데 제가 탈 자리가 없답니다.. 그래서 쉬랍니다.

오늘은 좀 산중턱에 있는 학교에 가는데

그 학교가       학교

           

       버스다님(1)             버스다님(2)

 

이게 무슨뜻이냐면 1번이랑 2번쪽은 서로 '구'가 다릅니다.

1번쪽에 사는사람은 저버스를 타면 저 학교까지 갈수있고.

2번쪽에 사는사람은 2번버스를 타면 저 학교까지 갈수있습니다. 이해되셨나요?- 0-;

 

 

아무튼! 저는 1번쪽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비때문에 뭐 길이 막혔다네요.

그래서 저보고 '니가 오는쪽은 길이 막혔데. 그래서 2번버스를 타고 오려면 머니까

쉬어라.'

끝입니다.

 

 

하하하-_-

어쩌면 좋습니까?

그 노처녀 정말 싫습니다. 

접때는 비가 와서 제가 요즘에 많이입는 롤업..바지를 입고갔습니다.

그거가지고도 시비겁니다. 입지말라고..

제가 사람을 싫어하다가도 조금 좋은모습이 보이면

다시.. 괜찮네 이런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이 노처녀는 그런게 없습니다.

키도 완전 짜리몽땅 해가지고

정말 한대 콱! 쥐어박고싶습니다.

 

 

정말 하다하다 안되서 언니들이랑

최저임금제 안되니까 노동부에 신고하자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요즘은 서류때문에 매일 늦게만나고 쉬라는날이 많습니다.

그 서류요.

원래 말일되면 다 끝내야 하는건데

아직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그 서류 자기가 해야되는건데 언니보고 시킵니다.

그러면서 밤에 밥사줬다고 우쭐합니다.

 

 

그리고 그 노처녀 처음말과 나중의 말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납품하면 돈을 더 쳐준다 하더니 한달월급받을때

납품돈 안줬었거든요.

그래서 그돈은 어쩌냐고 했더니 그건 남자들만 해당하는거랍니다.

여자들은 돈 안준답니다.

그럼 저 납품갈때 용달차 뒤에 찌그러져 탄건 왜 탔습니까?

정말 그때생각하면 쪽팔리고 눈물나옵니다ㅡㅡ

제가 쪽팔리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용달차 뒤라고 해서 잘 모르시겠지만

짐싣는곳이 아닙니다.

용달차보면 운전자석이랑 보조석??이렇게 있으면 그 뒷부분에

막 물건잡다한거나 싣는 쪼맨한데 아시죠? 거깁니다ㅡㅡ 첨에 거기타라고 했을때

진짜 완전 퐝당~~~~

 

 

또, 첨에 들어갔을때 하던말이

알바들이 돈보고 하는거 아니냐면서 돈걱정 하지말랍니다.

지금 심각하게 돈걱정 됩니다.

 

 

언니한테 이랬답니다.

저는 나이가 어린데도 돈보고 일하는거 같지않아서 좋다고.

하하하.....ㅡㅡ

이제 이런곳에서 정말 일 못하겠습니다-_-

일이야 괜찮지만 사람이 정말 싫습니다.

저 노처녀 언제 시집갈까 걱정됩니다.

 

 

후...ㅡㅡ

너무 길었나요??

그래도 저는 정말 고민됩니다ㅜㅜㅜㅜㅜㅜㅜ

어떻게 해야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