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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

곽주연 |2006.12.07 13:11
조회 23 |추천 0


 

뒤늦게 본 영화, 왕의남자.

극장이 아닌 집에서 비디오로 봐서 그런지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감동' 은 느끼지 못했다

천만? 글쎄올시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천만은 아닌듯

실제로 영화에서 중극 경극을 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영화 내용의 전체적인 스토리나 전개가

패왕별희와 너무나도 흡사한 점에 놀랐다는 정도,

게다가 보는 내내 짜증이 났던건

어떻게 된게 조선시대의 궁궐 안 모습이

벽지부터 문풍지까지 하나같이 중국 냄새가 날까

고증을 제대로 거친건지 의심이 갔던 부분이었다

물론 사극이 흥행을 거둔건 의의있는 일이지

드라마에서만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던 사극이

스크린에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건 짝짝짝

동성애라는 민감한 주제를 것도 사극으로 다룬 것도 짝짝짝

감우성이나 정진영, 강성연 및 유해진을 비롯한 다수의 조연들

그분들의 연기도 관객들을 모으는데 한몫했으니 짝짝짝

그치만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는

음, 연기로 뜬건 아닌것같다는,

아참, 마지막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의 장면은

사람들이 말하는 '감동적인' 밧줄타는 장면보다

훨씬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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