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아이에프(I.F.)의 Urban한 명품힙합
+글쓴이 : 임태형+
-아이에프에 대한 소개?
아이에프(I.F.)는 인피니트플로우(Infinite Flow)의 줄임말이다.
굳이 해석을 하자만 무한류(無限流).
원래 인피닛플로우로 활동을 하다가 2005년 1집발표할때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아이에프로 팀명을 변경한 것 같다.
구성은 2인조.
+넋업샨(본명.배한준)1979년생.
프로듀서(프로듀서명.이밀라국거리)겸, MC다.
+Young GM(본명.하원택)1982년생. MC.
아이에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것이 2002년이니까.
2002대한민국(천리안)이나, MP힙합2002풍류, 주석2,3집을 들어본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아이에프가 추구하는 음악은.. '세련된'음악이다.
모던하면서도 Urban한 느낌.
EP:Respect 4 Brotha나 1집:We Are Music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타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음악보다 한층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다.
음.. '세련되다'라는 형용사가 가장 잘 들어맞는것같다.
-아이에프를 알게된건?
2002년. 주석2집이 나올때. Goliath Monsta(현재의 YoungGM)라는 신인래퍼가 주석2집 피쳐링에 참여하면서 눈에 띄었다.
나름대로 수준급인 랩실력과 개성있는 보이스에 감이 왔다.
그러다 떡~ 하니 나타난 EP앨범.
당시 힙플(hiphopplaya.com)에서는 '괴물신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엄청난 속도로 판매량차트 순위권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나는 혹. 해서. '대체 어떤 음악이길래 이래?'라는 심정으로
스트리밍서비스로 EP수록곡인 'Respect You(Urban Night Mix)'를
들어봤다. (내 쥬크박스에 있다)
정말 말 그대로 듣는 순간 충격이었다.
Cubic의 중독적인 Voice와 두MC의 적절한 콜라보.
정말 쎄련된! 가사와 라임. 프로급의 두MC.
EP라 정작3곡뿐인 앨범이지만, DJ소울스케이프가 준
'Dialogue'...도 그에 못지 않은 충격.
단 3곡. Mix2곡. 인스2곡. 그렇다. 단3곡에. 그 당시 리스너들.
빠~져~든것이었다. '신선한''세련된힙합'에 맛들인것.
난 그렇게 인피닛의 낭만적인 데뷔 EP를 구입했다.
-아이에프의 앨범?
+2006년 12월 5일 두번째 정규가 발매가 되었다. 사야지..
①EP : Respect 4 Brotha
두 멤버의 얼굴과 우측하단 개구리가 인상적인 자켓.
개구리는 스티커다. ㅋ. 자켓엔 비록 가사가 미수록이지만..
뭐 어때. 2002년 발매.
저 개구리에 보면 이렇게 쓰여있다.
'힙합명가 MP의 Next Big Thing!
Infinite Flow의 낭만적인 데뷔EP'
Next Big Thing이란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지만
이때만큼은 어울린다. 말 그대로 Next Big Thing이다. ㅋ
다른 곡은 아니더라도 Respect You(Urban Night Mix)만큼은 들어보자. 쥬크박스에 있다.
②1집 : We Are Music
2005년 발매. 인피닛에서 '아이에프'로 개명하면서 낸 앨범.
정~말~ 깔끔하지 않은가? 자켓디자인 넘 맘에 든다.
모델이 '빈우'닮았다. 빈우는 아니란다.
정작 사놓고서는 많이 듣지는 않았다.
이 앨범은 그~유명~한 DJ소울스케이프가 전담 프로듀싱한 앨범.
사운드. 비트면에선 최고다.
그래서 인지 느낌이 EP와는 많이 다르다.
혹자 말하길 소울스케이프의 프로듀싱 앨범에 IF가 피쳐링한것 같단다. 뭐,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두MC가 워낙 비중있다보니 들으면 괜찮다.
주제는 밝다. 사랑 등. 여전히 모던하면서 얼반하다. 아직 죽지않음.
하지만. 영쥐엠의 랩스탈이 변하면서 정착되어버린것같다.
이것은 싱글 '연애편지'에 까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어색한 하이톤으로 어떻게 보면 '귀엽게'하려고 애쓰는 것 같다.
사실 썩~ 맘에 들진 않는다.
그에 비해 프로듀서를 겸하는 넋업샨은 쎄련된 플로우를 보여준다.
DO앨범 누클래식에서 버벌과 함께한 '리빙레전드'에서도 느꼈지만 넋업샨의 플로우는 특이하다. 그러면서도 세련됐다. 끌린다고나할까...
좋은 곡들이 많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내 귀엔 이제 별로 안감기더라...
③싱글 : 연애편지
2006년 발매. 군대에 있을때 나왔나?
산건 군대에 있을때 인터넷으로 샀다. ㅎ 휴가나와서 들어본 앨범.
깔끔한 싱글. 그래. 싱글은 이래야해.
영쥐엠은 그대로고, 넋업샨은 비약적인 성장.
뭐 싱글이니까 부담없이 많은걸 안보여줘도 되었겠지만...
1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비트는 페니(Pe2ny)와 소울스케이프, 아날로직이 줬다.
그 중 2번트랙 '연애편지'의 비트메이커 Pe2ny의 비트는 초작살..!
그래서 인스트랙을 빌렸다. ㅋㅋ(요새 페니가 대세야~)
내 습작싱글 '2YJ'녹음에 썼지롱.. ㅎㅎ
연애과정을 3단계로 나눠서 가사를 썼다는 것도 인상적.
④2집 : More Than Music
2006년 12월 5일 발매. 돈 없어서 아직 안샀다.
그런데 허~처~ 기대 된다... 마지막 트랙의 환상 피쳐링진 탓도 있지만... 어떻게 변했을까? 기대기대~ 빨리 사서 들어보고..써야지.
-아이에프에 대한 자신의 생각?
인피닛. MP에선 주석, 데프콘. 뭅먼에선 DT,에픽,다듀만큼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고 그런다고 완전 매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정을 받고 있는 팀도 아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다수의 리스너들은
EP의 향수가 남아있다. 리스펙츄(얼반나잇믹스)의 그 향수가.
물론 그에 비해서 지금은 발전한 음악이다.
한층 더 세련되져 있고. 깔끔하고... 두MC의 랩핑도 발전했고.
그래도 지금 아이에프만큼 세련되게 힙합을 하는 팀도 없다고 본다.
물론 비트메이킹을 맡고 있는 넋업샨(이밀라국거리)이 전담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에프와 거의 한팀인 DJ소울스케잎의 비트.
아이에프의 색깔에 맞는 비트가 주어지면 그 위에서
두 MC는 실력을 발휘한다. '명품 힙합'
이번 2집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층 더 발전할 아이에프의 모습을 기대하며...
-글쓴이:임태형. 200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