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초등학생일 때 배운 산수의 공식은 쉽게 잃어 버린다. 그러
나 자전거는 비로 계속 타지는 않았을 지라도 다시 자전거를 타게되
면 쉽게 탈 수 가 있다. 왜 그런가? 경험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이
넘어질수록 빨리 배운다는 것이다.
책을 쓴 '로스 로우드'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실패 뒤에는 새로운 약속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헨델의
예를 들었다.
헨델은 40년 동안 영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
으나, 1741년 8월, 나이들고 빈털터리가 된 헨델은 뇌출혈로 몸의
한쪽 부분이 마비되어 제대로 걸을 수 조차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찰스 기본이라는 시인이 방문하여, 성경 본문으로 작사한 시를 작곡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처음 헨델은 아무 생각없이 그 시를 잃었으나
점차 그의 얼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질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이사야의 말씀이 헨델의 모든 상처를 어루만져 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작곡하는 중에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수시로 느꼈고,
그 후 21일 동안 거의 쉬지 않고 메시아를 작곡했다. 그는 '나는 내
앞에 천국과 위대하신 하나님을 뵌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고백했
다. 메시아가 처음 런던에서 연주된 후 그는 장님이 되었지만, 마지
막 생애 6년 동안 그의 믿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넘어지는 것이 두려우면 자전거를 배울 수 없다. 신앙도 마찬가지
다. 우리는 넘어지면서 더 많이 배우는 것이다.
교사여,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많이 실패하고 많이 넘어질
수록 더 좋은 교사가 될 것이다. 베드로도 실패하고 실수도 하였다.
하물며 우리야 오죽하겠는가! 교사여, 많이 넘어지자!
그리고 더 좋은 교사가 되자!
-교사가 갖추어야 될 포인트 중에서-
많은 넘어짐을 통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단, 넘어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뚜기 처럼 다시 올라와야 하겠지만...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