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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처럼 제자리..

윤혜원 |2006.12.12 05:50
조회 44 |추천 0


 

언제쯤 나는

가슴 두근거리지 않고

널 기억해 낼 수 있을까...

 

 

스무살...

널 처음 만났을땐

사랑의 시작으로 설레였지만

 

서른이 훌쩍 다 넘어버린 지금

너와 이별한 몇 년이 더 지나고..

 

 

그냥..

이별에 놀랜 가슴인가 싶기도 하고

보고싶은 그리움에 놀랜 가슴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

눈물 없이 널 기억하는 일이

내게는 낯설은 일일까...

하루종일 먼산 보듯

그냥 앞을 향해 달려가는 나의 현실적인 도피 아닌 도피...

 

지금은 무작정

날아보려 애쓰지만..

걸음조차 어려울지 모를 내 슬픈 사랑은

 

 

아직 떠나지 않고 그 자리

스므살 어디쯤에선가

길을 잃었나 보다..

 

마치 늘 같은 곳을 맴도는 별자리들의 궤도처럼

네 주위 어딘가에 떨어뜨린 내 사랑...

 

 

 

 

-by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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