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겨울 나무가
계절을 털어내는 창 너머로
하늘만큼 쌓아올린
인연 하나가 지워지고 있다.
모두 버리고
떠나는 것이라면 얼마나 쉬울까.
하늘을 소리없이 내려와
땅 위에 걸리고
이유있는 슬픔 하나 가슴을 스칠때
예감할수 없는
숱한 날들 앞에 서서 인연을 끊고
서 있는 빈 자리
차디 찬 설레임이 어둠 뒤에 숨고
나머지로 다가서는
삶 하나 외롭고 쓸쓸하다.
삶의 흔적
겨울 나무가
계절을 털어내는 창 너머로
하늘만큼 쌓아올린
인연 하나가 지워지고 있다.
모두 버리고
떠나는 것이라면 얼마나 쉬울까.
하늘을 소리없이 내려와
땅 위에 걸리고
이유있는 슬픔 하나 가슴을 스칠때
예감할수 없는
숱한 날들 앞에 서서 인연을 끊고
서 있는 빈 자리
차디 찬 설레임이 어둠 뒤에 숨고
나머지로 다가서는
삶 하나 외롭고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