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새벽 4시 30분경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뛰어내린 9층과 10층 창문 그을음 위로 남겨진 메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메세지의 획 끝마다 그을음 위로 지문이 뭉개어져 있어 화재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의 흔적으로 추정, 감식중에 있다.
이날 화재(경찰 추정)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주민에 따르면 8층 부부의 다투는 소리에 잠을 설치던 중 발생한 화재로 대피하던 주민들이 출입구로 몰리며 급한 마음에 모자 2명이 아래로 뛰어내려 엄마는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초등학생 아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 사망했다. /조수정기자 cho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