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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딸님 철좀 드세요!" (1편)

지혜인 |2006.12.17 01:23
조회 28 |추천 0

 


 

 

 

"짐정리 다하면1층으로내려와."

 

 

"네-_-"

 

 

"집더럽게쓰면니죽고내죽고야새꺄 -_-+"

 

 

"아예~"

 

 

 

으메이팔자..

 

무슨사람한명쓰는방이이리도커~?

 

움하하하하

 

머이런집을정말바랬지만

 

그렇다고숙녀방에

 

면도기세트 까지있을필욘없잖아 -_-

 

 

"야야야!!손님들오셨어빨리드레스입고텨와!!"

 

 

"아씨!!!엄마나짐도정리못했어요!!!"

 

 

"아줌마들이 해줄꺼니까옷입고나와!"

 

 

"드레스가어딧는데??!"

 

 

"안방에있어빨리나와!"

 

 

우아아아아아!!!

 

무슨 이사오자마자 파티질이냐거!!!

 

흠흠..=_= 파티하는이유가 있긴하다.

 

사실 우리아빤, '대한그룹'회장이다.

 

예전에돈을틈틈히모아놓은게있어서

 

이렇게큰 집을 샀지.

 

움하 운 좋게도 예전에대통령님과의 접대로

 

친해진 우리가족은

 

어쩌다가 의원님들까지 친해진것이다.

 

그리고 파티하는 진짜이유는

 

우리 대한그룹이 5년안에10000억을벌었다는것이다.

 

10000억.. 남들에겐정말믿기지않을돈이다.

 

세계각국의 갑부라는갑부들이 입으로통해

 

우리나라의 재벌.

 

바로 '대한그룹 회장' 인것이다.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껴입고

 

높디높은 구두를 신고

 

마당으로뛰쳐나갔다.

 

최대한, 착한이미지로 남아야한다.

 

아핫!!그래야지 내팬클럽이생기는거지~~!!!

 

 

"안녕하세요^^"

 

 

"아~우리 회장님 딸되시는분~?!"

 

 

몰라서묻냐? 여기서 제일 어린건 나잖아-_-ㅗ

 

근데그렇게 일부러크게말할껏까지 머있냐고!!!

 

 

"아~ 딸되셔요?"

 

"어머이쁘네 ~^^"

 

"반가워요 ~"

 

 

그늙은노망들린할배새키가 크게말한대가로

 

나에겐수많은덕담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철철철 흘러나오고 있다.

 

호호~나의 죽이는몸매와 두꺼운 화장빨로

 

모두사로잡아버리겠어~~~!!

 

 

1시간이지났다.

 

나랑첨보는 야한드레스를 입은아지매들과

 

세상얘기를하는중인데..

 

사실무슨얘긴지모르겠어~~!!ㅜㅜ

 

 

으윽..불편해죽겠네 - 3-!!

 

나는사람들 눈길을 피하기위해서 뒷마당으로 돌진했다.

 

"에구! 18살에 벌써이런거입으면 뭐하는짓이냐구!

 

 그리고 신발꼬라진 또왜이래 - 0-!!"

 

 

털썩주저앉아서 구두를벗고 발을주물렀다.

 

어우 이스멜~~ 뻥이구..ㄱ-

 

역시 뒷마당은조용했다.

 

너무오래있으면안되겠지??

 

높디높은구두와 치렁치렁한레이스좍좍달린

 

드레스와 풀밭을 걸었다.

 

모퉁이를 지날때쯤 검은양복을 입은 어떤

 

남자얘가 벽을 기대어 앉아있었다.

 

한쪽다리는 쭉피고 다른다리는 구브리고

 

구브린다리위엔 팔을얹었다.

 

머리가아픈지 머리를숙였다.

 

음..머리아픈가-0-?

 

일단은 여기에 관련된사람이겠지?

 

모른체하고 드레스를 잡고 앞을 지나가고있었다.

 

근데하필 신발에가시가 들어갈게모람 ㅠㅠ

 

 

"아오!! 써글 이건또 머냐고!!!!"

 

너무따거운 나머지 털썩주저앉아버렸다.

 

 

"쓰으읍!! 이런미친 정원은 왜 안깍는 거냐거!! 썩을련들!!"

 

 

"야."

 

 

나지막한 저음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 그사람들 쳐다 보았다.

 

 

"으허허허허허허헙!!!!!!+0+"

 

 

어쩜저렇게도 이쁘게 생겼을까!?!?!

 

딱보면 남자인데 너무 이쁜거아냐 ㅜㅜ?

 

"왜! 왜! 나불렀니??"

 

우리아빤 대한그룹회장이라구 호호호호호

 

꼭이런 초딩 있다 -_-..

 

"어디에 다리를 걸친거니?^^"

 

어우 저 웃는 것좀 봐라..!

 

너무이쁜거아냐??

 

그나저나 다리?

 

그랬다. 난 그녀석의 긴다리에 턱 하니 다리를

 

올려놓고 있었던 것이다ㅜ 

 

 

"어 , 어머낫 미안 -_-;;"

 

얼른 다리를 들고 치렁치렁한 드레스를잡고 일어섰다.

 

 

"니가 회장딸?'

 

어우 눈봐라..저거저거

 

완전은하수아니냐구!!!!

 

좋았어 너는이제 내 꽃돌이 1호로 정해주꾸마 호호호

 

 

"그래~ 내가 회장 딸님이다~"

 

 

당당하게 말했다~

 

"킥.. 대통령아들이야 나는 ~^^"

 

 

"허헙!"

 

뭐!뭐! 대통령 아들이라고!?!?!?!

 

 

"아,!!안녕하세요???"

 

흑..내가 긴장했긴 했나봐 ㅜㅜ

 

그렇다고 90˚로 깍듯이 인사할껀머냐구!

 

 

"어^^"

 

머리를쓰다듬어주었다.

 

앗싸! 이머리 절대안감아 호호호호호호

 

 

"저,저는 이만가보겠습니다!"

 

 

얼른신발을들고 정원으로 향했다.

 

헉..근데어쩌지 대통령아들앞에서

 

온갖 욕설과 쑈를 뿜었는데!!

 

아..내이미지.. 내이미지..!!!

 

막 네이버홈에 "대한그룹회장딸의 실체!" 해서

 

붐 업!! 되는거아냐???!

 

아니, 국민들한테 욕얻어먹을꺼야!!

 

그거그거검색어 한달동안 1위되고!

 

잠시~ 그건연예인이공~ 크크

 

걱정 하지말자~류시은~~

 

웃는거야 류시은~~= ㅂ=

 

아..힘이더풀리는건멀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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