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석유버너를
신기하게 바라본 적이 있다.
요즘은 편리하게 부탄가스를 이용하지만,
화력면에선 석유버너에 비할바 아니다.
화이트 개솔린 연료를 넣고 수십차례 펌핑을 하면
연료가 기화되어 노즐을 타고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거기에 불을 붙이면 강하고 안정된 화력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창고를 정리하다
나온 것으로 1962년산인데도 보존상태가 무척 좋다.
아마도 별로 사용하지 않은 듯.
게다가 모델번호가 501-700으로 시장에 돌아다니지 않는
무척 진귀한 모델이다.
내년 봄이 오기전에 Coleman社의 석유램프도 구해볼 예정이다.
주말마다 작은 여행을 떠나는 우리가족에겐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 하다.
미국 Coleman社의 역사에 대해선 아래 사이트를 참조.
http://www.coleman.co.kr/user/information/brand.jsp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일본에선 Coleman社의 빈티지 제품을
수집하는 매니아들이 생겨났다.
주로 1940-70년대 생산된 석유램프와 버너가 중심이다.
http://www.tees.ne.jp/~morris/ocf_collec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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