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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십니까...

이지민 |2006.12.18 00:00
조회 87 |추천 3


그리도 아프십니까..

그리고 힘드십니까...

 

아프시겠지요..

저도 아립니다....저역시 그맘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대감이 하시는 그 사랑...제게 모든걸 주실수

있는 그 용기를 알지요...

 

허나.......

저 역시..아픕니다.

맘이 아려 살수가 없을 것같습니다.

 

대감을 한평생 제 지아비로 삼아

살리라는 그 터무니 없고...물색없는 생각따윈

접은지 오랩니다.

 

세월이 흐르면...그맘도 식어 버리겠지요.

세월이 제 맘 역시 버리게 하겠지요...

 

대감이 먼저 그맘을 버리실 겝니다.

대감이 버리셔야합니다.

 

버리시려는 대감마음처럼...

..제 마음도...고목나무에 찬물을 끼얹는듯..

 

제 마음역시...그렇게....찢깁니다.

 

대감이 하시는 절 향한 맘...

접어주실순 없으십니까..

 

아프십니까...라고 하는 제맘을 아실런지요.

 

그 용기있는 사랑..차마 받을수없는 곳에

있어 대감을 받들고 한평생 지낼수 없다는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아프고도 또 아프지요.

 

평생을 한 남자와 함께 못하는 곳에 있는

그 한이 너무 커서 이젠...

재예로써도 힘이 듭니다.

 

 

"아프십니까" 라고 혹시라도 묻게 된다면..

아프다고 말해주십시오.

 

.......괜찮다고 하며, 눈을 피하는 대감이...

더 가슴이 아프게 되니까 말입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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