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Top of Europe - Jungfraujoch (3)

최양원 |2006.12.18 18:05
조회 50 |추천 1

    그토록 와보고 싶었던 융프라우를 둘러보고 다시 인터라켄으로 내려가기 위해 13:15 기차에 올랐다.    

 


클라이데 샤이데그 역에서 그린델발트행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다...

 

 

보기만 해도 트래킹으로 저 곳을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었지만... 다음 목적지를 위해 등산열차로 내려와야만 했다.  

 

 

올라갈 땐 라우터브룬넨을 거쳐 올라갔지만,내려올 땐 그린델발트쪽으로 내려왔다.

이 곳은 라우터브룬넨쪽으로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찍으면 엽서가 된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어떤 각도로 어디를 찍더라도 정말 엽서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등반열차는 중간중간 정말 작은 역들을 거치며 여유롭게 내려왔다.    

 


아이거와 베터호른의 등산기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린델발트는

패러글라이딩, 트레킹,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마 저 멀리 보이는 슬로프가 'First' 스키장인듯...

아~ 저기서 보드 함 타봤으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기차가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내려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 곳이 그린델발트역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 정거장 전인 'Grund'역이었다.

그래서 30여분을 이 곳에서 더 기다려야만 했다.

 

 

이 곳에 흐르는 물은 나의 예상과 달리 에메랄드 빛이 아닌 회색빛이었는데,

이것은 석회물질이 많이 포함된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을 주변으로 아이거, 피르스트, 베터호른 등의 알프스 봉우리가 포근히 감싸고 있고 확 트인 목초지와 통나무집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Grund 역에서 그린델발트행 열차를 기다리며...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으로 내려오는 등반열차에서...     너무나 맑고 깨끗한 스위스 인터라켄의 풍경     인터라켄 Ost역 대합실의 Live Cam으로 본 구름 덮힌 '피르스트'   내가 내려오니 윗쪽은 또 구름에 덮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았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날씨였는데, 정말 날씨 운은 작살이었다.ㅋㅋ
    인터라켄 Ost역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   분명 16:10에 브리엔츠로 가는 유람선이 있다고 Timetable에 적혀있었는데, 그건 일요일에만 운행된다고 했다.   브리엔츠 호수에서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동화속 풍경을 가슴속에 담으려고 했지만 하는 수 없이 유람선과 "Golden Pass'를 포기하고 암스텔담행 야간열차를 타기 위해 베른을 거쳐 곧바로 취리히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to be Continued...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