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졸업을 하고, 졸업하자마자 작은 광고대행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냥 기획부서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지금은 많이 배우고 있는 상태구요,
지금은 입사 4개월 째에요. 참, 여자입니다.
공채나 시험을 보고 들어온 게 아니구, 여기 사장님이랑 안면이 원래 좀 있어서
어찌어찌 빈자리가 난 틈을 타 제가 오게 된 것인데..
회사에 온 첫날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바로는,
처음 수습 3개월 동안은 70만원씩이고, 그 후엔 연봉협상을 하자..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
근데 지난달까지 세금 뗀 급여 63,4만원 가량.. 나오다가
이번달엔 급여가 세금떼고 93만 얼마 나왔더라구요.
안그래도 이번달이 수습 끝난 후 첫 달이라 연봉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저랑 급여에 관해 아무런 얘기도 오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급여가 입금되었네요.
아무래도 신입이고, 앞으로 1-2년간은 이것저것 배우는 입장이라 많은 돈은 받지 못하겠구나했는데..
가족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4년제 졸업자 봉급치곤 너무 적다는거에요.
보통 120-130정도 한다고.. 그런가요?
저희 사무실은 사장님 빼고 7명이 일하고 있고요,,
광고대행, 각종 산업디자인, 등등 여러가지 일 잡다하게 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기획부서지만 나이도 어리고(24살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터라
이것저것 잡일, 커피타는 일, 심부름, 원고교정, 문서작성,, 등등 하고있어요.
회사 들어와서 아직 급여에 관한 정확한 설명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상여금이나 퇴직금, 뭐 이런건 둘째 치고.. 월급 세금떼고 93만원..
사전에 먼저 이야기가 오간 후에 급여를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미숙한 신입사원이라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싶은데
지금이라도 연봉에 관해 정확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되겠죠?
그런데 막상 말을 꺼내려니 불편하고,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할까요?
월급이 벌써 나와버린 상황에서 제가 사장님께 연봉 얘기 좀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건방져보일까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