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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우습게보다못해 이용만 해먹는 은행직원 신고

이영미 |2006.12.21 14:21
조회 154 |추천 0

일시 : 12월 20일
장소 [쌍문역 지점 국민은행]
담당했던 직원 : VIP팀장

 

 

정확히 12월 18일 남편과 함께 신규로 적금을 붓고자 은행을 내방했었습니다.


오랫동안 타은행보다도 국민은행을 이용해왔고, 평소에도 국민은행을 주로 이용하여

 

창구의 직원분들게 몇차례 추천받아왔던 적금 상품이 맘에들어 남편과 의논을 하고

 

이날 적금을 들러 갔었습니다.


적금의 상품명은 "무배당 BEST 장기주택마련 저축보험"이라고 대한생명과 연계한 상품입니다.


분명 두 세차례 창구직원분들께서 제안해주셨던 적금인데,

 

그날 우연히 'VIP룸' 에 계시는 팀장 "VIP팀장"분께 적금을 들게 되었습니다.


적금을 신규로 만드는동안 이것저것 상담도 잘 받고 일처리도 잘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올해 연말정산을 받는 소득공제용 서류들을 준비하는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며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려고 문의를 했는데, 마침 남편이 일반 통장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적금만을 신청한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틀뒤인 12월 20일 저는 남편의 부탁으로 대신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러 은행엘 갔습니다.


은행에 들어서자마자 그분(팀장)이 계시길래 인사를하고 인터넷 뱅킹을 대신 신청하러왔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날(적금 신청하던날)을 기억하시고는 원래는 본인한테 받아야하지만,

 

그날 남편이 말했던걸 자기가 기억을하고 있으니 대신 해준다며,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전 적금들던날 본인의 통장이 있어야한다는말에 남편의 통장, 신분증만을 들고갔었는데

 

도장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다시가서 가져오겠다고했더니,

 

"잘됐다~ 어차피 서류에 도장 찍을거 있었는데"하며 도장갔고바로 오라고, 일처리 해주겠다고,

 

분명 이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집으로와 도장을 챙겨 은행으로 갔죠..


은행의 VIP룸에서 기다리라는 말에 좀 기다리고있었는데, 그 팀장은 다른 분의 상담을

 

하고 계시는데, 그 고객의 내용을 대충 듣고있다보니 빨리 끝날것 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기다리고 있는동안 다른 여직원분들 두분이 무엇때문에 오셨냐고, 도와주려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꼭 팀장님이 직접 하지 않으시고, 옆에 시간이 있으신 두분중 한분이

 

하셔도 될것같아 팀장님께 여쭤봐 달라고 했습니다.


한도 끝도 없이 기다릴수는 없는거 아닌가싶어서 말입니다...


아무튼 그런데 그 팀장은 좀 기다리라며 자기가 해준다고 그러길래 또 기다렸더니,

 

잠시후 와서는 도장달라며 가져가서는 상담하고 있던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남편도장으로

 

어딘가 찍고있더군요..


한참을 기다린듯하고, 또 상담받는 고객분이 나이가 많으신 아주머니셨는데,

 

적금문제로 상담을 받는지 아무튼 빨리 끝날것 같지않아 제가 재차 물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냐구..


그랬더니, 제남편에게 전화를 하는데 않받는다고 하기에 왜그러느냐했더니,

 

남편이 전활 받아서 확인을 해줘야 신청을 할수있다고 하더군요.


사전에 전혀 그런말은 없었는데 갑자기그러니 난감하더라구요.


사실 남편은 지난밤 밤근무를 하고 아침에 퇴근을 해 집에서 자고있었거든요.


아침 9시에 집에와서 좀 자다 다시 오후 4시쯤 출근을 해야하는 형편이라 제가 남편 깨지않게

 

하려고 핸드폰을 서재에 두고 나와 받을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말하고, 아까 도장을 꼭 가져와야한다고 했을땐

 

남편과 통화를 해야한다고 말은 안했지 않느냐했더니 죽어도 자기는 말을했다며 제 잘못인양 떠넘기더군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화가날려는차, 어찌 되었든 지금 아쉬운건 제 입장이니

 

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사정을 해보았습니다.


그 팀장 정말 정내미떨어지게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은행 규칙이어쩌구저쩌구,

 

정말 정내미떨어지게 말하더군요. 차라리 못해준다고 확실히라도 말해주면,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갔을겁니다.

 

그런데 이야기 하는 내용을 보면 규정이 이러이러한데 내가 해줄려했다며 생색만내고

 

결국 해줄지 말지도 확실히 말않해주고, 빙빙 말만 돌리며 변명만 늘어놓고 시간만 잡아먹길래,

 

그래서 해줄거냐 말거냐만 말을하랬더니 결국 못해준다고 쌀쌀맞게 말하더군요.


더이상 저도 말을하지않고 남편의 도장을 달라고 하며 어디에 찍었냐고 물었더니,

 

적금들던날 서류에 도장을 빠뜨리고 찍지 않은곳이 있어 다시 찍었다더군요.

 

그것도 제가 보는 앞에서도 아니고, 다른 고객이 보는데서 말입니다.


저는 더이상 말하고 싶지않아 도장만 받아 나왔습니다.


VIP룸을 나오는 제 등뒤로 "서류 가져가셔야죠"하며 인터넷 뱅킹 서류를 작성해 오라고

 

주는것 같았지만 됐다며 그냥 나왔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기가막혀 그은행에 있는 자체마져 치가 떨렸습니다.


적금을 신규로 하러왔을땐 그렇게 싹싹하게 굴더니, 어찌나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지 정말 참을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가 하지도 않은 말은 했다고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이핑계 저핑계대며

 

여러사람앞에서 인정도없이 싸늘하게 딱 잘라 말하는 태도에 당황스럽고 화가났습니다.


그렇게 전 집으로 돌아올수밖에 없었고, 다음날 남편이 밤근무를 끝내고 아침에 퇴근해서

 

오자마자 다시 그 은행으로 갔습니다.


인터넷 뱅킹도 신청해야했지만, 엊그제 계약한 적금도 해지하러 같이갔습니다.


이번엔 그냥 창구 직원에게 일을 보려고 하였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든 저는 창구 직원에게 인터넷 뱅킹을 신청할때 꼭 본인 도장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며, 싸인만으로도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제 귀를 의심하고 다시 제차 물었더니 확실히 싸인만 필요하다더군요.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따져보니 엊그제 신규로 적금을 하면서

 

그 팀장은 서류에 빼먹고 찍지않은 도장을 받을 목적으로 절 두번씩이나 집에 왔다갔다

 

반복하게 만들었던것이더군요...


그 목적이 아니었다면, 전화통화로 꼭 확인해야된다는말도 빼먹고,

 

무슨일이 있어도 본인도장은 꼭 있어야 인터넷 뱅킹이 된다는 쓸데없는 말을 했으리가 없습니다.


그냥 서류를 주며 남편싸인만 받아오라고 했으면 궂이 도장도 필요없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자기가 제대로 처리못한일을 하기위해 도장을 목적으로 절 그 짧지도 않은

 

거리를(도보로 왕복 약 16~20분거리) 두번씩이나 오고가게 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참을수 없이 화가 치밀어 혼잣말로 화풀이를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그 적금을 해지하고 있는데, 그 팀장이 지나가다가 와서는 왜 해약하냐고

 

하며 이말저말 떠들길래, 전 화가나 쳐다보지도 않고, 남편이 그냥 해약이나 빨리 처리해달라고

 

딱잘라 말하고는 해지했습니다.

 

 

 

우리동네에 은행은 많습니다. 바로옆에 농협부터, 기업, 신한은행등등


하지만 궂이 제가 국민은행을 자주 찾는이유와 모든 금융거래(자동이체, 카드거래, 적금 등등)를

 

국민은행으로만 하는 이유는 그동안 거래도 오래 해왔고 그만큼 신뢰를 해서인데, 거래 7년 만에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은 처음 격게되어 해약한 그 적금을 바로 옆에있는 농협에 다시 붓기로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모든 거래도 하고싶지 않을만큼 화가 삭혀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뭔가 얻을수 있다 싶을때만 친절, 상냥, 싹싹한 직원이 있는곳에

 

또다시 거래를 해야한다니 두번다시 가고싶어지지가 않는군요.


이렇게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빈번한걸로 알고있는데, 이럴때마다 그냥 넘기시지 마시고,

 

시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장문 읽어주신점 감사드리며, 꼭 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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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제가 민원에 신고한 내용입니다.

 

네이버를 검색해 보면 여러가지 불친절한 은행직원의 만행이 빈번하던데,

 

민원신청을 어디에 해야하는지 몰라 지식in에 올려 놓으신분들이 계십니다.

 

 다음부터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나, 해당은행의 민원접수나 고객의 소리에 올려놓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타은행의 직원분이 알려주신 방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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