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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들 너무하십니다.

박정서 |2006.12.21 16:11
조회 115 |추천 1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한마디 하려합니다.

 

제가 집에 갈때 5-1, 6-2, 7 번 버스 중에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5-1번 버스가 오길래 타려고 준비했는데 그냥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뒤에 있는 7번을 타야지' 하고 생각하며 봤는데 7번이 두대라서 앞에 있는걸 탔습니다.

 

버스에 오르는데 앞에 아저씨 한분과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그냥 버스카드를 찍었는데 그때 기사아저씨께서

 

"야 이 새끼야, 너때문에 버스가 이렇게 섰잖아!"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닌 줄 알았죠. 저는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근데 그 기사 아저씨가 화난 표정으로 백미러를 통해 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리둥절하며 "저요?" 이랬더니 다시 욕을 합니다.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말 불쾌했죠.

 

그래서 버스회사, 기사 이름, 버스번호까지 모조리 외워버렸습니다. 신고 하려구요.

 

그런데 막상 안양의 S운수회사를 찾아보다가 없어서 지식인에 어디로 신고해야하나 검색해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도 더 심하게 당했더군요. 그 회사한테서...

 

제가 어릴때도 한번 엄청 불친절해서 사람들이 모두 싫어했던 버스기사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제가 너무 화가나서 신고를 했더니 바로 짤린것 같더군요.

 

물론 그 분들도 먹고 살기 위해 그러시는거 다 압니다. 저도 어려도 그 정도는 알거든요.

 

하지만 학생이라고, 막 대하는거...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버스기사 폭행이 자주 나와서 저는 '저런 나쁜놈들이 있나!' 하며 봅니다.

 

이제는 조금 다릅니다.

 

물론 때린 사람이 홧김에 술김에 때린것도 많겠지만, 버스기사가 불친절해서 그럴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도 오늘 얼굴이 화끈거려서 그냥 내리고 싶었지만... 돈도 아깝고 하길래...

 

저 친절한 아저씨들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불친절한 아저씨 아주 드뭅니다.

 

그러나 그런 소수의 아저씨들 때문에 다른 아저씨들까지 욕먹을수 있습니다.

 

제발 친절하지는 못해도 불친절하지는 말아주세요.

 

제발 사람많은 곳에서 무안하게...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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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이냐면요, 말그대로 부탁&고발 뭐 그런거죠...

 

시청같은데 가도 신고할만한 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그냥 한번씩 읽고 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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