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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육선영 |2006.12.25 05:54
조회 118 |추천 0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야기라 유야, 키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기타 :  2005-04-01 개봉 / 140분 / 드라마 / 전체 관람가

 

 

 

많은 이들이 아직 박찬욱감독의 올드보이를 기억하고 ,

그 영화가 칸이라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에서

큰 상을 받았던 것도 기억하고 -

거기서 최민식이 남우주연상을 아깝게 놓쳤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

 

 

그리고 조금 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불과 십대초반의 나이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일본 남자아이를

알고 있을 것이다 .

 

 

 

 

 

 

 

 

 

영화에 대한 관심은 그런 작은 관심에서 시작했고 -.

비록 실질적으로 영화관에서 볼 환경이 되지 못함으로

학술에 DVD가 입고 되기를 손꼽아 기다려

무지무지 찾았으나

 

왠걸 .

누가 영어명으로 되어 있을 줄 알았나 ;

 

 

 

 

 

 

 

 

 

영화를 보고 제일 처음 놀란 것은

You상이 엄마라는 것이었다 .

우리 쯔요의 이상형이라는 그녀는

철없는 싱글맘을 연기하기에 어쩌면 제일 적합하기도

부적합하기도 한 듯 영화 속에 녹아있어서

마음은 더 답답하고 희게 부서지는 듯 했다 .

 

 

 

 

 

아이들은 누구보다 귀엽고 귀엽지만

시작부터 예고된 듯한 우울의 터널이 더욱 길어짐을 느낄 수 있다 .

 

 

 

 

 

역시 삽입곡이 좋았는데 .

지금은 제목을 잊어버렸지만 ,

여동생을 두고 돌아오던 그 길에 -

모노레일 속에 흐르는 그 노래는 아마 반짝임만은

바래지지 않을 것이다 .

 

 

 

 

 

영화를 보기 전에 제일 많이 본 감상에

우울하지만 결코 우울하지 않게 밝은 플레임의 연속 속에서

현실과 가상이 맞닿아 빛나는 아이들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

틀리진 않았지만 ,

나에겐 숨이 말힐듯한 느낌이 아직도 가시질 않는다 .

 

 

시간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

 

 

 

 

 

 

 

야기라 유야

 

 

 

 

여동생들도 남동생도 그리고 여자친구도 .

그 무엇하나 예쁘지 않은 건 아니지만 .

 

결코 거기서 멈추지 않았던

장남 아키라 .

 

 

 

 

 

 

 

 

 

다른 이들은 아마 다른 장면을 꼽겠지만 .

나는 ,

혼자서 여러 궁리를 했을 -

동생들의 여러 아버지라는 사람들에게 -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가고 만나고 오는 과정이 .

제일 -..

 

 

보이지 않는

짐이 점점 커져만 갈 것이라는 것을 .

 

 

 

 

 

 

 

 

 

 

마음에 이 무거움을 배제한체 볼 수 있는 날이있다면

처음부터 다시보고 싶은 영화 .

 

눈물보다 -,

눈물보다 뭘까 .

 

 

 

 

아이들은 아름답다 .

언젠간 아이들이 아니게 되니까 .

뭐든 기간 한정이라는 것은 더욱 빛나고 아름답고 희소한 것이다 .

 

 

 

하지만 -,

그 영화속에서 언제까지나 아이들일 아이들의

그 부서질 듯한 아름다움은 .

결코 언젠간 어른이 되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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