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OK! 아빠가 해줄수록 효과 좋아지는 일
아이의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엄마와 아빠이지만 둘의 육아 스타일은 정 반대다. 감싸는 특성이 있는 게 모성이라면 부성은 한마디로 ‘자르는 특성’이 있다. 이상이나 양심, 책임감, 비판 등과 같은 가치 기준에 얽매이거나 규칙, 약속, 선악 등의 도덕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아빠와 자식의 관계는 도덕적이고 신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버지가 의식적으로 아이와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성의 모델을 갖지 못한 아이 역시 부성을 갖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힘과 책임감이 결여된다. 아빠야말로 아이에게 인생의 가치 기준을 알려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을 명심하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익혀보자.
01 |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아이를 바라볼 때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시선을 보내야 한다. 어른이 아이의 눈에 시선을 맞춰서 바라보고 아이가 불안해하면 바라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자신감 없는 겁먹은 시선, 위압감을 주는 무서운 시선, 양미간을 찌푸린 어두운 시선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02 | 미소 짓기
우선 긴장을 풀고 입술을 살짝 벌리고 웃어 보여 아이에게 안심을 주고 부모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씩 하고 비웃는 식의 미소가 되어 아이의 기분을 언짢게 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03 | 어휘력을 키워주는 말 걸기
아이에게 말을 걸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력이 필요하므로 평소 독서를 비롯해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멋진 말을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 ‘그렇지, 이해해, 어떻게 하지?’ 등 수용적, 공감적으로 말하거나 ‘괜찮아, 앞으로 세 번 더 하면 문제없어, 내일은 다른 게임을 할 거야’ 라고 희망이나 장래를 예측할 수 있게 말하거나 ‘그것으로 됐어, 그래그래’ 등과 같이 상황에 의미를 부여하듯이 말한다.
04 | 정서 안정을 위한 스킨십
스킨십은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의한 정서 교육이다. 애정이 있으면 피부 접촉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안아주고, 목말 태워주고, 손을 잡고 산책하고, 팔베개를 해주는 등 아이에게 될 수 있는 대로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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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표현에 리듬감 주기
부모가 아이에게 표현하고 싶은 것을 강약에 따라 전달한다. 아이의 뇌에 전하고 싶은 중요한 사항은 세 번 말하면 전달된다. ‘숙제, 숙제, 숙제는?’하고 말하면 당연히 숙제가 강조된다. 이 때 가능하면 변화를 주면서 세 번을 말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06 | 칭찬하기
칭찬할 때에는 아이가 이뤄낸 결과만이 대상이 아니다. 노력하는 상태나 과정을 칭찬하고 또 칭찬할 것이 없어도 사실이나 준비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또한 지시나 주의만이 교육이 아니다. 칭찬으로 인해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
07 | 말의 속도 조절하기
말하는 속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리듬과 마찬가지로 뇌에 전하고 싶은 말을 쉽게 전할 수 있다. 그림책을 읽을 때 긴장감 있는 부분에서는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반대로 긴장이 풀린 부분에서는 속도를 늦춰 읽는다. 중요한 설명이나 칭찬할 때에는 속도를 빨리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08 | 표현법의 변화로 쾌감 주기
‘쾌감’은 즐겁고, 재미있고, 몰두하게 만드는 어법이다. 아이를 즐겁게 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웃는 얼굴로 재미있게 말하는 것이다. 감동을 주는 말을 중간에 집어넣거나 이야기 사이에 즉흥적인 말을 넣으면 효과적이다. 칭찬을 하거나 카세트 라디오, 사진, 비디오 등 도구를 이용해도 아이에게 쾌감을 주어 도파민을 유발하는 신경을 자극, 의욕과 집중력을 높인다.
09 | 짧은 시간 긴장감 주기
뇌에 부하를 주지 않을 만큼 아이를 몰아가면 긴장감을 부른다. 긴장을 시켜 노르아드레날린을 방출하는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의욕과 집중력이 높아진다. 부모의 눈 표정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은 너그러운 표정, 즐거운 표정, 무서운 표정을 만들 수 있는데, 조금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 긴장감을 줄 수 있다. 단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 긍정적으로 만드는 희망 주기
‘희망’은 아이의 마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태로 두는 것이다.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열심히 하네’, ‘글씨가 참 예쁘네’하면서 말을 건넨다. 반대로 아이가 희망을 느끼지 않을 때는 부정이나 비관적인 말을 사용하는 게 좋다.
11 | 숫자를 활용해 장래 예측하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디까지 작업을 하면 좋을지, 그 종착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를 사용하여 예측할 수 있다. ‘지금부터 아빠가 중요한 것을 세 가지 말할 거야’하고 말하면 셋이라는 숫자가 전두엽을 활성화한다. ‘이 문제를 3분 안에 풀어봐’하고 말하는 것도 같은 기술이다.
12 | 말하는 톤이나 제스처로 변화 주기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면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따라 오게 하거나, 그리기·쓰기·자르기·붙이기·조립하기 등의 작업 과제를 내주는 것도 좋고, 음악이나 춤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전두엽의 활성화를 위해 말하는 톤을 바꾸거나 손가락으로 권총 모양을 하고 ‘빵’하고 쏘는 시늉을 해도 재미있다.
13 | 자극 감소하기
‘자극 감소’는 일상생활에서 자극의 양을 줄이는 기술이다. 불필요한 말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면 한마디를 해도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또’하는 말은 불필요할뿐더러 정보 처리 한계를 초과할 수 있다. 아이 방도 마찬가지. 벽이나 책상의 종이나 시트는 최소한으로 하고, 불필요한 문구류나 장난감은 감추는 것도 자극 감소를 위한 방법이다.
14 | 이미지화 훈련하기
이미지화는 학습 능력의 기본이다. 읽고, 쓰고, 말하는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제공하는 재료를 이미 아이가 축적하고 있는 저장과 대조적으로 이미지화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가 쉽게 이미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15 | 억제감 가르치기
‘억제’는 참게 하는 것,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억제는 결국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억제되지 않으면 당연히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부모는 의도적으로 기다리게 하고, 아이가 기다리면 ‘잘 했어’하고 칭찬해준다. 이런 반복으로 억제의 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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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