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두가지로 책의 제목을 해석했다.
하나는, 스페인, 이제 너는 자유롭다 였고
둘은, 스페인은 자유롭다였다
나는 손미나는 두번 째 의미로 책 제목을 붙였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스페인에서의 1년의 시간이
손미나 아니운서에게는 너무도 행복하고 자유로운 시간이었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글에서 나는 너무도 분명히 그녀의 이런 느낌을 읽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과장해서 스페인을 예찬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녀의 글을 읽어 나갈 수록 나는 그녀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스페인에서 살아간 방식을 보면서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보태어 그녀에 용기가 나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했다.
이 여자, 정말 겁 없다.....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용감무쌍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크게 두가지 느낌을 받았다....
하나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표현한 스페인은 너무나 매력적이었으므로...
둘은 .. 그녀의 용기를 닮고 싶다는 것이었다.
후자가 나에게 더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 이를 용감하게 실천한 여자 손미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그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