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스물
스물
스물
스물 
+ 1
스물이란 단물은 어느새 빠지고 있었다.
스물 
학생과 어른을 구별시키는 벽인듯 했고
어른임을 입증시켜주는 명찰인듯 했고
하고싶은것 은 뭐든 다 할수있는듯 했고
열정과 패기 노력이라는 땀을 한바가지쯤은 흘릴줄 알았고
힘든 고생도 한번쯤은 해볼줄 알았고
살도 빠질줄 알았고
여행도 많이 다닐줄 알았고
하고싶은것도,보고싶은것도 많고
모든것을 다 할수있는 능력이
생길줄만 알았던
스물 .
이젠 그 스물이 지나간다.
스물이라는것
스물을 넘길쯤에 알게되었다.
들뜨고 설레이고 있는 동안
스물이라는 숫자는 사라지고 있다라는것을 .